난 한강 자도 생활차들 추월하면서 옆을 자주 확인하는데

이어폰 꼽았거나 폰을 본다거나 친구랑 떠든다거나
하는게 너무 흔하다보니

이 인간이 추월한단 내 벨소리를 알아챘는지?

아니면 모르는 상태인건지 옆을 확인하게 되던데

추월 표시 모른 상태로 우연히 공간을 내준거라

내가 지나가면서 좌측으로 붙거나 틀고

뒤늦게 알아채거나 미숙해도 충돌날수 있으니


얘가 붙으면 나도 왼쪽으로 더 빠질지  

맞은편에서도 자전거들이 있다면

핸들 단디 잡고 중심을 잡을지.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이런식으로 추월할 때 옆의 상황이 어떤지 확인함

그래서 누가 날 추월할 때 뒤에 추월한다 얘기하면

들었다고 고개 까닥까닥 흔들어주고

추월하며 지나갈 때 옆을 확인해도 별생각 안들지


물론 빤히 오래 쳐다본다면 그건 꼽준다고 봐도 맞을듯

이미 추월해놓고 앞서 나갔는데 뒤를 여러번 본다면

야 어디 한번 따라와봐-!

병림픽 걸어오는 신호로 판단을 해주고 응해줌


잘타는 사람은 저런 신호 자체를 안날림

이미 저 멀리 백점놓고 사라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