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계획은 완벽했습니다 ㅇㅅㅇㅇㅇ


일단 비구름 흘러가는 위성 자?료를 확인해보니

강북에서만 동쪽으로 흘러간다는 사실을 발견

계산해보니 마포대교 정도서 만날 것을 예상하고

간만에 비구름 찍고 오기 라이딩에 본격 도전!



그러나 계산이 너무 정확했던 탓인지 마포대교 중간부터

슬슬 비가 날리더니 북단에 도달한 다음 우박에 쳐맞았고



결국 비구름에게 따이면서 솔로 흠뻑쑈를 제대로 즐기는데...


다행히 세레브한 오레타치는 완벽한 방수 전자라니였기에

전자라니, 블박, 라이트, 속도계와 외장배터리까지 완벽하게

방수 대비를 해서 아무런 문제 없이 한강대교에 안착 성공


이후 한참을 기다려서 비가 그쳐서 안전빵으로

동작대교를 건너는데 벼락님 캐스팅 시전도 목격

아주 강남 쪽에만 벼락이 계속 내리 꽂혔습니다


그리고 반포천 타고 복귀하려는데 반포천이 오세이돈화

막아놓았는데도 사람들이 들어가보길래 저도 가봤는데



더 들어가면 오세이돈과 한몸이 될 것이 분명해서 퇴각


결국 방법이 없어서 헤밍웨이 길로 우회해서 갔는데

반포천 상류로 갈수록 침구 구간이 점점 넓어지고


빠져나와서 보니 완전히 잠긴 상태가 되었습니다


어짜피 라이딩도 공친 겸 맨날 가는 매장에도 들렀는데

본드를 안 벗기고 5번? 넘게 덧바른 튜블러 휠 목격

이래저래 오늘은 확실히 뭐가 안 풀리는 날이었던 것


여러분들은 병1신 같이 비가 올랑말랑 할 때 찍먹하고 오기

이런 건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ㅇㅅㅇ... 그리고 항상!

방수 대책과 방한 대책을 꼭 마련하고 타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거의 7년? 8년 만에 우중 라이딩이라

그거 하나만큼은 재밌긴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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