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싸이클링 도로 여자 도로경기 결과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싸이클링 도로 남자 도로경기 결과
춘안 제서우에서 첸다오호 일대의 도로 207.7 km를 달리는
20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싸이클링 남자 도로경기.
경기 초반, 피니쉬까지 175 km 남은 지점에서
카자흐스탄의 디펜딩 챔피언 알렉세이 루첸코를 비롯한
7명의 선수들이 어택해 BA를 형성하였음.
펠로톤은 BA와 약 2분의 시간차로 달리는 중.
본격적인 업힐이 가까워지자
펠로톤에서 홍콩, 태국, 대한민국 등의
여러 선수들이 어택을 시도하고 있음.
결국 대한민국의 주대영을 포함한 6명의 선수가
펠로톤과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해 추격 그룹을 형성함.
이후 이어진 업힐 구간에서 추가적으로 어택한 선수들이
추격 그룹에 합류하면서 대규모 그룹이 만들어짐.
한편, 앞서 달리던 BA에서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떨어지고
카자흐스탄의 알렉세이 루첸코와 예브게니 페도로프,
일본의 아라시로 유키야 세 선수만이 살아남은 상황.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인 루첸코가 페이스를 올리자
나머지 두 선수가 버티지 못하고 떨어짐.
모든 선수를 떨궈내고 유유히 업힐을 오르는 알렉세이 루첸코.
최선두에서 독주하는 루첸코.
하지만 아직 거리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혼자 달리기에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
그런데 같은 팀의 예브게니 페도로프가
아라시로를 떨쳐내고 페이스를 올려
앞서 달리던 루첸코를 따라잡는데 성공함!
루첸코 역시 페이스를 잠시 늦춰 페도로프와 합류하였으며,
두 선수는 함께 힘을 합쳐 도망치기 시작함.
떨어졌던 일본의 아라시로 유키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카자흐스탄 듀오를 추격하고 있지만
따라잡기 쉽지 않아 보임..
월드투어 팀에서 달리는 선수들 답게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리는 카자흐스탄 듀오.
추격 그룹과는 4~5분, 펠로톤과는 6분 이상의 시간차를 벌려냄..ㄷㄷ
물론 추격 그룹에서도 의지를 불태우며 추격하는 중.
태국,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등의
여러 팀들이 그룹을 이끌며 시간차를 2분까지 줄임.
하지만 남은 거리는 24 km.
선두에서 달리는 두 선수의 폼도 좋아보이는 만큼
추격 그룹이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임.
게다가 추격 그룹에는 카자스흐탄의 드미트리 그루즈데프가 남아있는 상황.
추격자들의 어택을 차단하거나, 본인이 직접 어택해 흐름을 끊는 등
열심히 도움 선수로써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
피니쉬까지 19 km 남은 지점.
피니쉬가 점점 가까워지자 추격 그룹에서도
여러 선수들이 어택을 시도하며 그룹을 빠져나가려 하고 있음.
한편, 선두의 카자흐스탄 듀오는 여전히 갭을 유지하며 달리는 중.
결국 상당한 시간차로 마지막 km에 진입하는 루첸코와 페도로프.
별다른 경쟁 없이 함께 결승선을 넘으면서..
카자흐스탄의 예브게니 페도로프가 금메달,
카자흐스탄의 알렉세이 루첸코가 은메달을 차지해
카자흐스탄의 원투펀치로 경기를 마무리함!
뒤쪽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경쟁.
수많은 어택이 이어진 끝에 그룹에는 10여 명의 선수들만이 남아있는 상황임.
피니쉬까지 1.7 km 남은 지점,
대한민국의 장경구와 주대영이 선두로 올라와
어택을 시도하면서 거리를 벌리려 하고 있음!
마지막 km에 진입하면서 약간의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한 대한민국의 두 선수.
태국의 사라우트 시리로나차이도 여기에 따라붙었음.
태국의 시리로나차이가 선두로 올라온 사이
뒤쪽에 자리를 잡고 스프린트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장경구.
스프린트를 준비하는 사이
뒤에서 올라온 추격 그룹에게 잡힌 두 선수.
하지만 아직까진 선두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데..
코너를 도는 사이, 인코스로 파고든
몽골의 잠발잼츠 사인바야르가 강력한 스프린트를 시작하며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나왔음!!!
다른 선수들도 스프린트를 시작하며 사인바야르를 추격했지만
끝까지 파워를 유지한 사인바야르가 결승선을 먼저 넘으며 동메달을 차지함.
상공에서 본 스프린트.
코너를 돌면서 앞으로 올라온 몽골의 사인바야르가
스프린트를 시작하며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왔고,
이란의 알리 라빕 쇼토르반, 대한민국의 장경구,
일본의 아라시로 유키야가 그 뒤를 따랐음.
하지만 강력한 스프린를 끝까지 유지한 사인바야르가
그대로 결승선을 먼저 넘으며 포디엄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함.
한편, 대한민국의 장경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스프린트했지만
막판에 뒤쪽에 있던 카자흐스탄의 드미트리 그루즈데프에게 추월당하며
아쉽게도 6위에 그쳤음.
남자 도로경기 순위.
대한민국은 장경구가 6위, 주대영이 14위, 김유로가 24위를 기록했고
박상홍은 컷오프 타임을 넘겨 피니쉬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싸이클링 남자 도로경기의 포디엄.
금메달: 예브게니 페도로프 (카자흐스탄)
은메달: 알렉세이 루첸코 (카자흐스탄)
동메달: 잠발잼츠 사인바야르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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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싸이클링 도로 부문이
남자 도로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카자흐스탄의 페도로프와 루첸코가 멋진 원투 피니쉬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였고, 동메달 승부에서는
사인바야르가 강력한 스프린트를 선보이며 포디엄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월드투어 팀 소속 선수는 클래스가 다르네요..ㄷㄷ
대한민국에서는 장경구 선수가 마지막 스프린트에서 분전하였으나
아쉽게도 막판에 밀리면서 6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지막 km에서 상당히 좋은 포지션으로 들어왔는데,
스프린트에서 밀려 메달을 놓친 것이 아깝네요..
선수 본인도 자전거를 내리치며 상당히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좋은 폼을 보이며 적극적인 라이딩을 펼친 만큼
앞으로 다른 경기에서도 계속 좋은 폼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달린 주대영 선수, 김유로 선수, 박상홍 선수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선수분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프로 싸이클이 발전해
언젠간 월드투어 무대에서 한국 선수를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포디엄 공식 사진을 기다리느라 늦어졌습니다 ㅠㅠ.
항상 관심갖고 글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역시 눈치싸움 싸이클 ㅠ
동메달 따나 싶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궁금한게 저렇게 최 선두에서 두명이 서로 돕는다는게 어떤식임?? 막 교대로 바람막이라도 해주는거임???
말씀하신 것처럼 로테이션을 돌며 앞에서 끌어주면 혼자서 달릴 때 보다 힘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 저런 상황에서는 두 선수가 서로 같은 팀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혼자 달릴 때 보다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죠.
ㅇㅎ...
같은 팀이니까 둘이 번갈아서 로테로 돌리면 체력 세이브됨 반대로 상대편이면 상대가 무슨 전략을 구사할지 모르니까 힘들지 - dc App
도메스티크가 선두에서 하이페이스로 달린다는건 여러가지이점이 있음 1.바람막이 2.코너링후 인터벌 최소화 3.탄력을 이용한 어택방지 (업힐과 다르게 평지는 드래프팅이 반이고 탄력이 개입하는부분이 적지않음)
크으 역시 월클은 강하군요 정리글추 - dc App
월클은 월클이다...
이로써 월드투어 2인이면 똥호인 펠로톤 뚝배기도 깬다는게 증명되었다
6분차이...월투는 진짜 넘사구나
중헌좌가 나갔으면 월드투어고 지랄이고 쳐발랐을텐데 아쉽네 - dc App
그건아님; - dc App
윤중헌이 잘타는건맞는데 주대영 장경구 이런사람들한텐 절대 못비빔 ㅋㅋ
피니쉬 장면이 참 뭐랄까..뚜르나 지로같은 박력이 안느껴지는게 슬프네요
세금받고 자전거타면서 소풍이나 다니는 실업선수들 제도 폐지해야함 - dc App
결과도 없고 투자해서 뭐 국익에 큰 도움도 되는것도 아니고 걍 돈빨아먹는 벌레체육인들 - dc App
몽골게이 머싯네 - dc App
이런거보면 스포츠성적따질때 인프라 어쩌구 떠드는거 의미없는것같다. 카자흐랑 몽골이 일본이나 우리나라보다 인프라가 좋을리가 만무하다. 결국 제일 중요한건 선수의 타고난 자질과 능력향상에대한 집념이다.
아무리 국대라도 월드투어 경험자한텐 안되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