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나무에 걸린 느낌으로 만들어보려고 멧돼지 옷걸이 탄천 오산천 탔워

근데 생각한 그림보다 멧돼지가 너무 커서 걸린 느낌도 안나네 ㅋㅋㅋㅋㅋㅋ









남한산성 정방향은... ㄹㅇ 무섭더라
좁은데 차들이 자꾸 지나가... 커브길이라서 눈치보일때도 많고...
거기에 평균경사도는 이화령하고 비슷한데 이게 중간에 평지나 내리막이 껴있어서 대부분이 좆개민 기준 7%는 되는 것들이 많더라..
차까지 뒤에서 눈치주니 힘들었워...


근데 역방향 다운힐이 진짜 재밌음
초반 고각인 부분 빼고는 차도 거의 없고 커브나 헤어핀도 없어서 속도 내기 좋더라..
내가 다운힐 속도 나는거 무서워하는데도 여긴 재밌었음









그리고 병신이 된 나..
분명 멧돼지 방구뿡을 타려고 했는데...
분원리 넘어가는 다리를 까먹고 안타고 그냥 올라가버림...
그리고 그걸 팔당대교 밑에서 발견 ㅋㅋㅋㅋㅋㅋㅋ
등신도 이런 등신이 없다...

이렇게 된 김에 차 옆에 끼어서 공도 타는것도 좀 힘들어서 그냥 멧돼지만 타기로 함...







점심으로 먹은 야무진 쟁반짜장
1인분도 돼서 개꿀이었다







목적지가 동탄이라 간 김에 조금 더 가서 오산천 자전거길도 타봤는데 포장 잘 된 길은 은근 좋더라? 좀 좁긴 했지만 탄천처럼 잘 깔린 느낌이었워...
짧게 한 바퀴만 돌고 다시 올라온...



160 모자라서 만두퐁퐁도 못넣는게 아쉽워.. 분원리 탔으면 됐을텐데

내일은 아마 서울대 업힐 깔쌈하게 한바퀴 돌고 일방통행이라는 양재천 자전거길 체험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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