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번에 올렸던 것처럼 '징후'가 있는 크랭크만 리콜한다

그랬는데 영상 같은 경우 시마노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접합부에서 갈라짐 올라오는 것 없이 바깥쪽에서 뒈1짖해서

크랭크 암 안쪽으로 쫘악 퍼져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ㅇㅇ


2. 즉 시마노에서 말하는 '징후'로는 문제를 판별할 수 없고

시마노의 판별법은 믿을 수 없는 시마노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라는 슬픈 현실로 요약할 수 있으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현재 시마노는 '징후' 판별 영상을 비공개로 돌려버렸습니다


3. 또한 전 세계 미케닉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뉴비부터

올드비들까지 서로 겪었던 일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는데

일단 이런 징후 없이 박살나는 건은 수도 없이 나왔지만

위험할 확률이 높은 경우는 어느 정도 의견이 모였습니다


1) 해안가를 비롯한 해풍 또는 염분이 포함된 공기가 많은

지역에서 자전거를 장시간 실외에서 타거나 보관하는 경우

2) 겨울에도 라이딩을 해서 제설제에 계속 노출되는 경우

3) 트레이너에 자전거를 물리고 타서 땀을 계속 맞는 경우


그러니까 공통적으로 부식성 물질(염분)에 노출되는 일이

많을수록 이번 리콜 대상 크랭크의 갑작스런 파손이 잦다

는 게 지금 해외 미케닉들 포럼에서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물론 이런 것들은 확률이 높아지는 경우만을 말하는 것이고

저런 환경에 노출되지 않아도 갑자기 딱 부러지는 일들이

전 세계에서 계속 보고되어 왔다는 말이 많이 돌고 있습니다


즉 시마노는 지금 어떤 크랭크가 정확히 문제가 되는지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전량 리콜을 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모든 크랭크를 교체해줘야만 하는 겁니다


한편 북미와 유럽에서는 리콜이 어쩌고 저쩌고 했었는데

아시아-태평양에서는 아예 언급도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수입사에서 뭐 해줄 말도 없는 것 같고

이 상태로 가면 10월부터 시작하겠다던 전 세계 리콜 또는

교체 프로그1램은 내년이 되어도 시작되기 어려울 수도 있죠


아무튼... 시마노는 지금 아주 제대로 잘못 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팔린 것만 따지면 수백만 단위로 나오게 될텐데

울테~듀라 크랭크급 리콜용으로 수백만 개를 언제 찍을까요

사실상 리콜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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