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구한 첫 자전거는 애니로드였는데(이걸로 국토종주함)

디스크브레이크의 사기성을 알아버렸지만

복학을위해 돌아간 캐나다에서 자전거가 타고싶어 알아보니

로드엔 디스크를 안쓴다는거임

하긴 당시 내주변에 로드 타는 사람들은 디스크가 없긴했음

그래서 히잉… 그래도 로드살래 하면서 중고시장을 뒤져

700딸라라는 거금을 주고 사진의 저넘을 사기로 했다

거래 약속을 잡고 약속장소에 갔는데 판매자가 저걸 타고 슝~ 하고 달려왔음

근데 내가 저넘 정확한 모델명은 기억이 안나지만 저게 원래 소라-105정도 급으로 알고 있는데…

브레이크는 105고 뒷드레일러를 울테인 혼종이 나온것이었다

자기는 키가 작아서 그런지 이 자전거가 너무 커서 못타겠다고… 

타보니까 내 기준에선 탈만해서(177임) 문제 없이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도 가따오고 그랬는데

한국에 돌아올때 들고오기 힘들다고 팔고 옴 ㅋ

폰에 쌓인 옛날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잠도 안오는데 뻘글 써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