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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싸서 자전거 타고 여의도나 반포 한강 공원가서
맛있게 먹고 풍경 보면서 음악 좀 듣다 집에 오는걸
생각하면서 자전거 입문 했는데...
지금까지 도시락 한번도 안싸봄.
요리 얼추 할 수는 있는데 너무 귀찮아서 못하겠고
만들어도 그냥 집에서 먹지 뭘 그걸 도시락으로 해서
한강까지 가서 먹나....
그리고 뭘 먹으면 싸야하는게 인간...
한강 공중화장실 가는거 싫어서 라이딩 중간에 되도록 뭐든
안 먹으려고 하니까 일단 라이딩 나가면 매번 무정차임...
도시락만 안먹는게 아니라 편의점도 잘 안감...

즐거운 라이딩이란 무엇일까... 중간에 뭘 먹지도 못하고
쉬지도 않고 맨날 밤에만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