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빠링 해가 골절 한번 나오면 바로 접게 되어있어


형두 자빠링 하기 전에는


몰랐지


몸 귀한지


주말에 할 거 없으면 한강에서 팔당까지


쏘는게 취미였는데


평속 30km 항속 40km이상으로 쏘고 다녔음


그러다가 한강에서 갑자기 사람이 튀어 나오는 바람에 피하다가 심하게 자빠링 했는데


자전거는 프레임에 심하게 스크레치가 나고 핸들은 돌아가 있고


ㅅㅂ 산지 3개월된 신삥인데 마음이 어찌나 쓰리던지 몸보다 자전거를 먼저 보게 되더라고


9부바지 입었는데 자전거복 다 찢어지고 여기저기 피나고


손가락은 접질러서 골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나서 로드 싸이클 접었음


왜?


ㅅㅂ 병원갔는데 뼈 골절 나왔다고 바로 수술하라고 하더만


수술했지


그리고 손가락 뼈 붙는데 3개월 걸렸고


손가락은 안 쓰면 굳음 알지 안 구부러지는 거


다 구부러지는데 6개월 걸림


그 시즌 통으로 날림


그리고 나서 사고 난 자전거는 쳐다보기도 싫고


그냥 접어버림


늬들도 이런 날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