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일찍 참가해보고 싶었는데 신청해둔 폰도나 다른 일정들에 밀려서 이제서야 참가하게 됨

임도길 탈 때는 이렇게 웃을 일이 많아질 줄 몰랐는데 정말 즐거운 벙으로 기억될 꺼 같다

볼보 코스쪽 영상은 미리 봤지만 코스가 낙엽으로 덮혀 있어서 앞사람이 밟고 간 코스만 따라 내려가고 최대한 안전하게 타려고 했음

그리고 날라갔다
위험해보이는 곳은 3트 끝에 지나갔는데 끝나고 어디 턱 같은거에 걸렸나봄

행어 박살남
일단은 내려가야 되니까 체인은 뽑았는데 속선은 자를 방법이 없어서 벙짱님이 케이블타이로 프레임에 고정시켜주심

대충 살아서 도착했는데 고정시켜둔 드레일러가 실종되서 다시 찾으러 올라감
감사하게도 같이 찾으러 올라와주셔서 금방 찾음

복귀 길은 열심히 발로 밀면서 감

느려서 외로울 뻔 했는데 같이 걸어가주시고 임도/싱글 팁이나 고쳐야 될 부분들도 알려줘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뒤늦게 타다가 부숴먹지 말고 미리미리 수리산을 타보도록 하자

그리고 남은 자전거는 악기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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