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란폰도 완주만 하자는 마음이라.


초반 콤업힐도 천천히 올라가서 다리에 피로 안쌓이게 노력했고


2보급소 까지는 그런데로 모르는 사람들 끼리 로테 돌리며 잘갔는데


2보급소에서 소변눈다고 화장실앞에서 10분넘게 허비. 보급먹는거랑 합하면 15분넘었을듯


아무튼 부랴부랴 출발하고 다시 피잘빨며 가고 시간도 약간 넉넉해 보임



헌데


메디오랑 그란이랑 갈림길에서 첨엔 갈림길이랑것도 모르고 그냥 직진했다가.


다른 사람들이 유턴해서 가는걸 보고 눈치로 알아차림.. 여기서 더 문제가 볼트2에 넣어놨던 경로가 작동을 안하고 있음.


다시 경로 불러오기로 넣었는데 오류나더니 안들어감. ㅅㅂ 길도 모르는 상태에서


유턴해서 갈림길다시 가서 그란폰도쪽으로 넘어갔을때가 10시 40분.. 이때 내가 그란폰도 코스 꼴찌로 솔로라이딩시작


아무도 없을줄알았는데 앞에 고장수리하던 2명과 함께 로테 돌리면서 마샬하고 같이 20분 넘게 주행하다.


다시 솔로 라이딩 계속. 피빨상대도 없고 이때 부터 낙타등 시작에 역풍까지 불고..


3보급소 도착했는데 시간없어 그냥 패스.. 여기서 그냥 먹을거나 받아서 갈걸. 파워젤이 하나밖에 없는걸 까묵


이때부터는 페이스 맞는 사람없어서 역풍에 계속 솔로라이딩


4보급소에서 폭풍흡입하고 바로 출발. 안돌아가는 다리 억지로 꾹꾹 눌러가며 자세 바꾸고 허리도 아파오고


겨우겨우 컷오프 5분남기고 도착 끝



그란폰도 혼자참가하면 힘들다. 일시정지된 시간이 27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