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바이크 사고 한달 좀 넘은 지금...


1주일에 못타도 2~3번, 많이타면 5번씩 꾸준히 타와서 로드에도 꽤 적응했고


평균속도 25km까지 나오면서 최대 66km까지도 타봄


오늘은 간단히 30km 코스만 돌자고 하고 강변 자전거도로에 갔는데


마침 시작할때 어떤 할아버지랑 같이 시작함


당연히 따라잡을줄 알았는데 처음 코스는 보행자도 많고, 커브도 많아서


ㅎㅎ 좀있다 직선 코스에서 추월해야지 하고 느긋히 가다가


직선 코스에서 속도 냈는데 은근 거리가 안 좁혀짐


왜이러지? 싶었지만 조금 힘모아서 고단 넣고 추월함


그리고 좀 밟다가 약간 페이스 늦췄는데 바로 그 할아버지가 추월함


속으로 저런 할아버지한테 질수야없지! 하고 맹렬히 따라잡았는데


점점 거리 벌어지더나 한 15km 되는 지점에서 시야에서 사라짐


신기한게 난 죽어라고 페달 밟는데 그 할아버지는 다리도 그렇게 빨리 안 움직인것 같았는데 계속 앞서 있음


그렇게 우울한 기분으로 '전기자전거였을꺼야'하고 반환점 찍고 돌아왔음


돌아와서 스트라바 보니까 갈때는 최고 기록 찍음. 올때는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