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아지 야라를 하고나서 몸이 너무 지쳐서 저녁대충먹고 그대로 잠

마지막날은 95키로(터미널까지 100키로)정도여서 이정도는 껌이지 라는 생각에 조금 느긋하게 준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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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사일런트 힐인줄

조금달리니까 금방 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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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만에 깨끗해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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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읍에서 합천창녕보까지는 가깝더라

문제는 양산 물문화관이 조오오올라게 멀다는거지

여기서 어제 같이 종주하던분 만나서 잠깐 얘기나누다가 출발

근데 나는 느려서 5분도안되서 뒤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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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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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가 아니고 공도인데 트럭도 존나 자주다녀서 개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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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표지판보고

?????? 해서 뒤로 되돌아갔는데 되돌아가니까 길은 없고....

네비는 찍어보면 그냥 직진하는게 맞고

여기서부터 길 존나 헤매기 시작했음

나름 남들보다 길 잘찾는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부터 표지판도 안나오고 자전거길인줄알고 갔더니 이상한 공원길이고 갑자기 마을안으로 들어가고

그럴때마다 네비찍어보면 어김없이 엉뚱한곳으로 가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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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 마을은 대체 어케 들어가냐구....

길이 이상하다? 하고 보면 잘못가고있고 ㅋ

양산물문화관까지 가는데 길 5번 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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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터널~

여기도 못찾아서 산넘어갈뻔했음

업힐 존나 오르다가 이상해서 네비보니까 터널로 안가고 산으로 올라가고있더라구...

하필 그때 그 산 자전거로 넘는사람들이 많아서 아무생각없이 따라가다보니;;

오른게 아깝지만 그래도 터널은 찍어줘야되니까 다시내려와서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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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빠져나오니까 자전거 까페라는데 말그대로 아무것도없음

자전거까페가 자전거타는사람들 쉬는 까페가 아니라 자전거 쉬라고 만들어놓은 까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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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착시가 아니라 진짜 분홍색이더라

분홍다리

여기지나면 철교건너기전에 슈퍼하나있는데 파전 동동주 그런거 팔길래 그냥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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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데크길 양산가는길에 자주나옴

중간에 자전거 세우고 찍고싶은데 부산근처라그런지 사람도 자주다니는데 사진찍기위해 포토존같이 튀어나온 공간도 없더라
...
걍 달리면서 한손으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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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문화관에서 뭐라도 마시고 먹어야지 했는데

ㅅㅂ 월요일만 휴관이라면서 오늘이 월요일이냐?

아침도 굶고나왔는데 어디서 뭐 먹을곳이 안나옴...

중간중간에 푸드트럭은 나오는데 죄다 라면이나 핫도그 그런거 팔아서 내가 못먹는 음식들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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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들어오니까 사람도 많아지고 자도 ㄹㅇ 개판이더라

이걸 타라고 만든도로인가 싶더라

로드로 지나가니까 노면은 울퉁불퉁해서 드글드글거리고 산책하는사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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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누리길은 무슨

신바람불다가도 이 도로 타다가는 쌍욕나오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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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둑 인증센터 한5키로 뒤부터는 자도 상태가 좋아짐

이때 마지막 2.5키로 적힌거보고 폭주해서 막달렸는데 2.5키로남은곳에서 다리직전까지 한 1.5키로 항속 40키로로 달렸더라

그때는 완주뽕에취해서 그속도 나온줄알았는데 나중에 찍고 돌아가는데 역풍이 ㅅㅂ 앞으로 나가기도 힘들정도로 불더라

순풍덕분에 속도 엄청붙은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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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들고찍고싶은데

물몸이라 안들어지더라 자전거가....

하구둑인증센터에 오늘 인증하러 온사람들 한 10~20명정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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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센터 가서 인증하고

쌉흑우 에디션 한강배지10개 + 낙동강배지10개(안동댐은 안삼-안찍은걸 사는건 양심에찔려거)
5만원에 삼
직원도 아마 이거사는사람은 별로 못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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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벌써 노을지고 있더라

낙동강 하구둑에서 고프로로 마무리멘트치고 체스트마운트도 벗어서 가방안에 넣음

이제 집에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사상터미널로 가야되는데

5시반차인데 아슬아슬하겠더라고...

결국 아침-거름 점심-거름 보급-거름 하루종일 쫄쫄굶고 물병에 있는 물하고 포카리1병 어제산 새콤달콤1개만 먹고 사상터미널까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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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안에 다이소있길래 빨리뛰어가서 뽁뽁이랑 테이프사서 대강 감아주고 화장실만 갔다가 바로 탔는데 그게 5시26분임;

결국 뭐 하나 먹지도 못하고 그대로 집까지 감

오늘 출발한 남지시외버스터미널 경유해서 가는데 40분만에 도착해서 현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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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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