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은 다들 비슷하니까(아침 9시 아님 10시)

주요 업무단지(강남.. 팡요..)로 향하는 자전거길들을 정기적으로 달리면

항상 보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거 같음..


속도가 완전히 같으면 같이 출발하지 않는 이상 볼일이 없겠지만,

속도가 서로 다르니까 출퇴근 코스에서 항상 보게 되는게 재미있음.


내가 27-28 km 로 달리고 있으면


아침시간에 항상 추월하는 TT 차 아재

밤에 추월하는 동그란 후미등 단 아재, 전기 자장구 아재 두명인가 자주 보고...

따릉이 출퇴근하시는 분들도 매번 보는 사람들 보는듯.

근데 따릉이는 사람을 잘 봐야 해서 기억 안나고, 자전거가 특이해야 기억에 남는듯


어제는 서울공항 구간에 나 추월한 아재 있었는데, 속도 비슷해서 뒤따라 가다가

중간에 내가 추월해서 한참 끌다가 쉬려고 빠지니까 뒤에서 '잘 들어가세요-' 인사 하시더라고.

그래서 나도 손 들고 예~ 하고 인사했는데 기분 좋았고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