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역풍을 싫어하고
속도도 생각보다 꽤 느려져있고

내가 좀 더 페이스 올려서 달리면서
역풍서 30-33만 내도 생각보다
나를 추월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앞에 달리는 사람들 목표로 하나씩 하나씩
제치고 나아가는거지

그러다 누군가 내가 추월하는걸 용납 않겠다며
열심히 밟고 내 앞으로 나가면서 작은 병림픽도 열리고
이런 사람이랑은 인터벌이 걸리면서
끈질기게 누가 먼저 나가떨어지나 두고보는거지.
보통은 이런 사람은 몇번 인터벌 하고나면 높은 확률로 퍼지더라

수년전엔 업힐을 주로 즐기고 역풍 안좋아했는데
지금은 역풍쪽이 재미있어

한강 나가서 탈 땐 오늘은 바람이 얼마나 셀까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