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끔 그 상급보다 비싼
‘번외격 경량 라인업’ 을 둔 브랜드들이 있음
현재 단종된 피나렐로 도그마 Xlight
캐논데일 나노카본 블랙잉크 - 현 LAB71
스캇 HMX-SL
에스웍스 에이토스
이런 번외격 경량 라인업은 각각
피나렐로 도그마 F시리즈
캐논데일 하이모드
스캇 HMX
에스웍스 타막
대비 강성을 포기하고 경량에 쏟아부은 라인업인데
번외격 경량 라인업은 보통
브랜드가 후원하는 월드투어팀에선 사용하지 않음
캐논데일 LAB71은 팀에서 잘만 쓰는데?
라고 하겠지만
캐논데일이 후원하는 월드팀인 EF팀을 보면
강성을 중시하는 선수들의 경우
데칼은 LAB71인데 UCI 인증마크는 하이모드인
즉 하이모드에 데칼만 랩71을 쓰고 있음
캐논데일은 그나마 선수 기호에 따라
하이모드와 LAB71이 같이 쓰이기라도 하지
나머지 피나렐로, 스캇, 스페셜라이즈드는
저 번외격 경량 라인업들을 이벤트성이나 특수한 경우 빼면
월드팀에서 쓰지도 않음
올해 지로 뚜르 부엘타만 봐도
퀵스텝이 타막을 타지 에이토스를 탄 적은 없고
DSM이 포일 HMX를 타지 HMX-SL을 탄 적은 없음
(도그마 XLight는 F12까진 나왔는데 이젠 나오지도 않음)
강성이 낮아졌는데 충격내성이 좋지도 않을테고
그냥 받는 월드팀조차 강성 경량 밸런스 중시한 라인업을 타는데
동호인이 돈을 더 내면서까지 강성 포기 라인업을 탄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감
그래서 난 하이모드 1 24년형 입고되면 사려고 홀드걸었음
이런 팩트를 알랴줘도 빡머가리새끼들 도그마기함아닌뒈 HMX 기함아닌뒈 ㅇㅈㄹ함
사전적 정의의 ‘기함’ 이라고 하면 브랜드 내에서 제일 비싼거니까 도그마 Xlight랑 스캇 HMX-SL이 기함인 것도 맞는데, 실제로는 보통 월드팀 그랜드투어에서 쓰이는 프레임을 기함이라고 보는 경우가 잦으니 양측 다 틀린 말은 아니라 봄
우선 태클처럼 들릴 것 같아서 미리 죄송합니다. 근데 기함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자전거이기 때문에 제일 비싼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그 브랜드가 제일 밀어주는 모델/트림이 기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원은 해군의 함대에서 제독이 타고 지휘를 하는 함선을 플래그쉽 또는 기함이라고 하는 거에서 온 거기 때문입니다 ^^
와우 오늘 너무 재밌는 정보 많이 알아갑미다 :) - dc App
파면 팔수록 복잡한게 자전거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