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버지가 회사택시 12년 개인택시 35년째 하고 계심
1. 진상손님은 안 타도 지랄임
요즘애들은 승차거부하고 지나가면 넘버플레이트 찍어서 구청에다 신고한다.
뭐 서서 어디가요 물어보고 지나가는게 아니라 걍 손흔드는데 안서면 바로 찍사해서 날림.
그럼 1주일 안에 구청에서
이딴게 날아옴
씹고 넘어가면 과태료 10만원씩 적립
2. 가끔 기차역/버스터미널 같은데에 택시 줄 ㅈㄴ 서있는거 볼거임
그거 앞질러 지나갔는데 손님이 줄넘어서 손들어서 태워줬다 치자
그럼 이번엔 거기 줄선 기사놈들이 또 구청에 꼰지름
그뒤론 말안해도 알겠지? 처분사전통지서 또날아옴
아 참고로 택시는 '부제'라고 해서 1주일에 특정 일자는 무조건 쉬어야 했는데,
이거 씹고 일하거나 실수로 부젯날에 미터기 켜놓으면 '영업중'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저게 또 날아옴
심지어 부젯날에 LPG채운거나 영업일에 관할지역 외에서 LPG채우면 택시보조금 문제 때문에 또 조사가 나옴
3. 저 두 케이스 외에도 갖은양념 위반고지서/처분통지서 같은게 날아온다
예전엔 좀 덜했는데 개념말아먹은 택시기사들이 삽질하고 나서부터인지 한 10년새에 아아아주 먹고살기 힘들어짐
손님들 레벨도 대단해짐. 한달에 한번꼴로 리어시트에 피칠갑된 생리대가 처박혀있다고 보면됨
일년에 몇만타심?
요새좀 살살하시니(부업이 생기심) 5~6만? 예전엔 9만~9만5천정도
연단위 카운트는 정확히 모르겠고 하루 300~350정도 타신듯?
로또되면 택시말고 오마카세 이자카야같은거 해라, 배달없이 ㅇㅇ 얼마전까지 동네에 할배하나 하던 술집있었는데, 메뉴가 없었음. 걍 지 먹고싶은거 해놓고 와서 먹던가 말던가
예전엔 깽판부리는 손님이 간혹 있었는데, 그런손님 나오면 진짜 무언으로 그자리에서 샷다 내려버리니까 동네 아재들이 진상을 알아서 조져주기 시작함
택시어떤차몰고다님?
앞차가 NF였고 지금 그랜저IG, 아마 내후년에 또 차 바꾸셔야될거임 택시는 강제적으로 5년6개월인가 타고나면 차 바꾸게 되어있어서
신기하네
택시는 주행거리가 일반차에비해 많아서 탑승자 안전을 위해 강제적으로 폐차시키게 되어있음 ㅇㅇ 원래 5년에 1년반씩 두번 연장 가능인가 그랬던거같은데 연장가능기간이 존나게 축소된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