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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단풍구경할 겸 팻바타고 북한산 주변 자도길 돌러 갔는데,


시발 의정부 다와서 존나큰 철사 밟고 뒷바퀴 펑크남.


폰으로 수리점 검색하면서 자전거 끌고가다 공사장 작은홀에 다리 한쪽 빠짐


발목위 무릎아래 찍혀서 멍들고, 다리 빼면서 신발은 아래로 떨어져서 잃어버림


다른 한짝도 집어던지고 맨발로 수리점 찾아가서 펑크 때움


삼선 쓰레빠라도 사려고 주변 마트 갔는데 욕실 쓰레빠 밖에 없음 (지압 기능 추가)


춥고 발아프고 제정신 아니라서 그냥 사서 신고,


중랑천 한강 따라 집으로 복귀하는 도중에 가양대교쯤 비 존나쏟아져서 개쳐맞으면서 옴.




그리고 집 들어와서 씻지는 않고 디씨에 글부터 싸는 내가 레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