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인제까지 110km 9시간 30분 찍음.
짐이 있는데 패니어가 아니라 일반 가방을 짐받이에 줄로 고정했다. 시간 지나면 흘러서 시간 좀 잡아먹음. 임시조치로 테이프 떡칠하니 그나마 괜찮았음. 다음에는 무조건 패니어에 좀 더 짐을 줄일 생각.
피팅이 잘못된 건지 거리가 거리인지 무릎이랑 허리 아프다. 길 대부분 국도여서 긴장하면 탔다. 막판에 산이라 해가 빨리 저물어서 좀 긴장했다.
내일은 설악산 한계령 타고 동해안으로 갈 생각인데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보통 한계령에서 왼쪽으로 돌아서 미시령을 넘어 속초로 가는지 그대로 최단거리인 오른쪽으로 빠지는지 알고 싶다. 경치만 좋다면 어디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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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쉬는 시간 포함. 가방ㆍ길찾기 때문에 버린 시간도 있고
그리고 중고라 샥 고장... 그대로 고정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