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사겠다 뭐 이런 시간여행 때돈 벌기 이런거 말고.
그냥 나이만 젊어지는걸로 생각한다면...
나 자신을 가꾸는 것을 좀 더 열심히 해볼듯...
나는 20대때는 너무 마르기만 해서 볼 품이 없었음.
무슨 그루밍남 처럼 화장 하겠다 이런 쪽이 아니라
운동해서 좀 정상적인 체형과 깔끔한 이미지 정도면 될 듯.
그리고... 부모님한테 돈을 좀 달라고 할 것 같음.
이게 지금도 그렇지만 20대 때는 더더욱 몇백만원 몇천만원이 너무 큰 돈이어서
차마 부모님한테 나 뭐뭐 해볼테니 돈 좀 주세요 이 말을 못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때 양심 철판 깔고 돈 달라고 해서 뭐라도 하는게 훨씬 나은 일이었음.
어차피 그 돈 나중에 전세 들어가느라 다 받았는데 이게 엄청 큰 돈 이기는 해도
결국 자식한테 줄 돈이고 한 살이라도 어릴때 받았으면 더 달랐을 거란 생각도 들거든..
나는 스타일이 도박 유흥 이런거랑 거리가 아주 멀기 때문에 어릴때 받았어도
허튼 곳에 쓰지는 않았을 것이라...
저때 부모님한테 부담 안드리겠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반 히키고모리 생활 했는데
이것도 다 밥값 들어가는 부모님 부담인데 차라리 목돈 받고 나가서 뭐라도 하는게 나았지...
물론 내 친구 중에도 스무살부터 실질적 가장으로 부모님 생활비까지 책임지면서 산 놈도 있어서
이런 소리하는게 양심 없는 소리인 것은 알지만 작은 여유라도 여유가 되면 그걸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을 하는게 좋은일이더라 이런 말.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돈이라도 쓰는게 효도...
20대 때 운동하고 건강한 신체로 독립해서 홍대나 그 근처 언저리에 살았으면...
(저 때 예술 하겠다고 그런쪽 근처에 있었으니..) 어쨌든 결혼도 하고 직업도 그쪽으로 성공은 못했어도
(재능 없음) 관련 산업에서 일하고 있지 않았을까?
지금 직장도 정말 감사한 직장이긴한데 (망할려고 흔들흔들하지만) 내가 이 직장에 맞는 능력이 없어서
식충이라 너무 미안해서 능력에 맞는 곳에서 젊을때부터 경력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음.
아저씨 힘내시라능 요새 마니 힘들어보이심ㅠㅠㅠ
이럴게 진지때리면 컨셉인지 진짜인지 헷갈리네
본인도 비슷한 생각. 몇천만원이 한푼도 못버는 지금 내 입장에서는 존나 큰돈이고 객관적으로도 적은돈은 아니지만 인생길게보면 막 못쓸돈은 아니란말이지 20대한테 천만원은 진짜 엄청 큰돈이니까 그냥 겁먹지말고 팍 써버리는게 인생에서 큰 경험일거라 생각했음
도파민 중독? 난 오히려 막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함 앰생처럼 살지만 않으면 계속 더 큰 자극을 찾아다니는게 행복한게 아닌가 싶은
대학중퇴? 아님 군대를 일찍 가는걸로... 너무 꾹참고선 없는 시련까지 다 받아가며 살아왔는데 그냥 애새끼로 전락한거 같음. 차라리 참지 않고 노선변경을 해서 내것 챙겨갖고 왔으면 후회는 안하겠는데 가족들 돈없다고 내가 너무 양보만 하고 살아오다보니 그게 후회됨... 지금은 부모님 모시고 산다는 생각보단 얹혀산다고들 생각하는 많아서 그것도 짜증남. 심지어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함. 그렇게 생각 안해야될 사람들이...내가 돈도내고 뒷처리 했는데. 동생이 왜 실패를 겪어가며 악착같이 독립했는지 이해가 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