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이 커피용이라 드러움 ㅈㅅ




무게: 288g + 노즐까지 320g + 빨간 주댕이 8.6g

- 존나 무겁다. 휴대용으로 나온건 맞긴한데 들어보기만 해도 묵직함. 유사시 이걸로 뚝배기 깨면 한명정도는 보낼 수 있을 것 같음.


소음: 개큼

- 에어펌프가 다 그렇지만 지랄맞게 시끄러움. 처음 켰다가 놀래서 떨굴뻔함.


속도: 빠른듯?

- 내가 다른 에어펌프는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는데 얘는 생각보다 빨랐음. 로드 타이어 6psi에서 85psi까지 49초 걸림(방금 재보고 옴)


발열: 오짐

- 에어펌프 주입할때 주댕이가 뜨거워진다는 말만 들었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많이 뜨겁다. 동봉된 어댑터 사용하면 타이어 밸브쪽으로는 열이 별로 발생하지 않아서 어댑터끼고 쓸것같음.


배터리: 2400mAh

- 배터리가 그냥 미친놈임. 테스트한다고 바퀴 3번은 풀충했는데 한칸조차 안닳았다. 다른 소형 에어펌프들이 보통 1000mAh를 못넘기는걸 감안했을때 배터리 하나만큼은 최고임.


사용성: 좋음

- 일단 인디케이터 화면이 있어서 원하는 PSI값을 설정해서 넣을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임. 목표 PSI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멈춤. 전기자전거, MTB, 로드용 세팅을 나눠놨는데 그냥 PSI값 편하게 조절하라고 만든 편의 옵션같음.


총평: 만족스러움

- 나는 공구통에 co2빼고 이거 들고다닐 것 같음. 무게는 거의 뭐 200g 가까이 늘어나기는 하는데 중간에 삑날 염려가 없다는게 나같은 자린이한테는 훨씬 안정적이라 좋은듯함.



부품으로 주는 것 중에 빨간 주댕이가 기본 슈레더밸브용이라 프레스타는 못쓰지만 주댕이 모가지 돌려서 분해하고 안에 부품 거꾸로 뒤집어서 끼우면 프레스타용으로 바뀜. 근데 발열때문에 저 어댑터 들고다니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