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디스크 브레이크
스렘 레드도 만져보고 케이블 변속기 아무리 끝판왕도 유압식 디스크는 못따라 가더라..
그 가볍고 부드러운 착감기는 브레이크 감이 너무 편하고 좋아서 전완근 운동은 안될지 몰라도 브레이크 잡을때 너무 편했음 사람 툭튀 나와도 뭔가 부담이 없고..
유압 처음타본에 GRX 였나 낮은등급 유압인데도 너무 편해서 놀람

2.안장
비싸다=편하다 로 잘못 이해 해서 풀카본 안장에 적응해서 탔던적 있는데 어느순간 진짜 안아프네? 싶어서 나중에 보니 그냥 안장에 살이 짓눌려서 안장 모양대로 살이 파였음
그래서 아직도 사타구니에 살 짓눌린 자국있음..
그이후로 쿠션 안달린 안장 안삼..틀내난다고 놀림받지만 안장쿠션커버 샀더니 너무 편하더라고 그뒤로 안장은 비싼거 ㄴㄴ 앉아보고 편한거 ㅇㅇ 고름

3.페달
생각보다 페달에 돈안쓰는 사람들 많았는데 본인은 평페달충이라 클릿 안쓰는데 평페달도 좋은건 꽤 비싼편이고 좋은건 그 회전질감도 부드럽고 좋고 발이 미끌미끌 거리지 않고 페달링 할때 발에 붙은거마냥 접지가 잘되서 좋았음

싸구려 알루페달 댄싱치다 미끌 할때마다 황천길 가는것처럼 철렁 했는데
좀 비싸고 넓은데 가벼운걸로 바꾸니까 너무 좋았음

4.전조등
맨날 2만원짜리 300루멘 중국산 싸구려 줌렌턴 이런거 쓰다 예전에 큰맘먹고 U2미니인가 그당시 T6이런게 유행하던 2012년이라 1200루멘짜리 인가 지름
너무 밝아서 신세계 밤에 야라하다 앞이 안보여서 눈침침하게 가던때랑 너무 상반되게 좋았음

5.후미등
사실 이건 본인이 체감을 잘 못해서 감이 안왔는데
본인꺼랑 똑같은 후미등 달은 라이더가 지나가서 뒤에서 보는데 시인성 너무 좋더라고 차안에서도 잘보이고..
이래서 후미등 좋은거 쓰라고 하는구나 신기했음

6.헬멧
맨날 3만원짜리 싸구려 헬멧 쓰다가 동호회 행님이 새뚜껑 샀다고 쓰던 지로헬멧 줬는데 너무 가볍고 너무 편해서 깜놀함 그뒤로 저가형 헬멧 안쓰게 됨..
확실히 그 목의 피로도가 남다름..

7.고글
입문당시 19살이라 돈없어서 변색까지는 무리고 형님들이 쓰던 3만원짜리 클리어고글 그런거 공짜로 받아서 썻는데
없는거보단 확실히 있는게 좋더라고 나다닐때 바람불어도 눈이 안아프고 벌레나 먼지 안들어와서 달리다 눈에 뭐 들어가서 멈추고 눈비비는일 없어서 너무 좋았음

8.물통
맨날 삼다수+고무줄 고정이었는데 카멜백 칠리 물통 처음 알게되고 구매했는데 약하지만 보냉기능 있어서 라이딩할때 조금이라도 시원한물 오래가는게 너무 좋았음 특히 마실때 뚜껑 안열어도 되서 너무 편하고 먼지 때문에 신경쓰이면 바닥에 살짝 짜서 입구 털어내고 입안대고 쭈욱 짜면 너무 편했음

가만보면 자전거도 자전거인데 용품빨도 은근 있는듯 돈을 쓰면 확실히 삶의질이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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