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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리셀 같은거 이름보면 같은 저가여도 간지남

자이언트같은건 중국냄새 존나 붙은거임
자이안트 영어인데 왜 중국냄새냐고?

중국냄새 나는게 딱 직관적이고 단순히 무작정 좋아보이는 단어들임
이게 중국 특징

빅보스
타이거
자이언트
그레이트
스트롱맨
브레이브맨
이런거라고 생각하면 됨. 이런게 중국냄새

반대로 서유럽냄새가 나는건 뜻이 의외로 별거없고
이름 자체가 자기네랑 연관있는거임
대부분 자기네 성이거나 동네거나 등등
그래서 전통이 있고 나름의 자부심이 있는거.
물건에 자기네 가문 인장 박아대는게 원래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지금의 오스트리아랑 영토가 다름) 종특이었음

북유럽냄새 나는건 대부분 간단하고 심플함
네이밍으로 이미지 심으려고 안 하고 있는 그대로를 딱 쓰는게
그게 오히려 자신있고 당연하다는 간지
취리히 코펜하겐 이런데는 근대화되고 한동안 내수용만 냈었고 내수용만 썼었음. 그래서 국산이라는 산지가 중요했지 네이밍 자체에 의미부여를 안했음

남유럽냄새 나는건 뜻이 좀 비유적임 상징물을 많이 갖다씀
얘넨 심볼들이 다 그런거임. 하늘 대양 태양 불 뭐 이런 심볼들
그나마 쭝궈냄새랑 좀 비슷하다면 비슷한데 그래도 얘넨 은유적인 경우가 많음.
마찬가지로 지중해랑 닿아있다보니, 또 합스부르크 영향권이다보니 가문 이름도 많이 씀

미국냄새 나는건 보통 얘네도 집안이나 마을 이름이거나 형이상학적이면서 명료함
미국은 원래 물건같은거에 자부심이 없음. 인간이 존나중요한거고 물건은 쓰다버리는거라 약간 성의없는 투.
그래서 얘네도 멋 안부림.

자이언트랑 비슷한 맥락으로 스페셜라이즈드 같은게 그래서 암만 병신호객마케팅해도 싸구려냄새를 잘 못벗는거임.

미국브랜드지만 출신이 저가 보급형인게 딱 거기서 느껴짐


콜나고? 아하 콜나고 집안의 이름을 내걸고 만드는거구나

BMC? 아하 존나시크하네 이름으로 허세 안부려도 자신있구나

트렉? TRACK를 TREK라고 쓴건가? 성의없는데 존나쎄보이네 ㅋㅋ

오베아? 오베아삼형제? 뭔놈들인진 몰라도 그놈들이 만들었대

근데

자이언트? 하면 딱 떠오르는게 80년대 한국드라마

시장에서 팔아제끼는 보디가드 팬티


이런게 바로 브랜드 헤리티지라는거고 네이밍은 거기서 절대 벗어날 수가 없음 ㅇㅇ


제일 웃긴게 자꾸 1등 1등소리하는건데 판매 1등이란건 쌈마이 박리다매브랜드라는 이야기임

의류 1위는 압도적으로 유니클로고 자동차 1위는 토요타임

유니클로 에어리즘 입고 디매같은데서 세계 1위 모르노? 앙? 하는거나

토요타 코롤라 타고 보배가서 세계1위 모르노? 앙? 하는거나 같다는거임


분야를 막론하고 바로 지갑열어서 살 수 있다는건 당연한 소리지만 그게 보급형이란 소리임

보급형이라는 말 자체가 쉽게 구할 수 있고 접할 수 있다는 뜻인데 그게 부정적인 느낌이 돼서 자꾸 아닌 척 하는거임

비싸서 못 사는것도 못 사는건데, 거기다 사고싶다고 바로 사지지 않는게 보급형이 아니란 소리

코로나때 잠깐 모든 자전거 품귀현상 일어나서 개소마닭이 다 잘 안구해지니까 모든 브랜드가 가격 있는대로 올리면서 잠깐 보급형이 아닌 척 했던 것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