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모델인 24팬텀시티인데
좋은 자전거인거는 본인도 타봐서 느꼈는데
어,,, 많이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삼천리가 팬텀시티 모델은 저 디자인으로 몇 년째 팔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중소기업 그 자체라는 생각이 계속 듬
개선은 없고 바뀌는거라곤 프레임 색깔하고 가격정도? (심지어 그 색깔도 촌스러움)
최소 개발 능력이 있는 국내에 인지도가 상당한 자전거 제조업체라면
뭔가 파격적인 개선이 있다거나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음
최소 삼천리가 회사 초창기부터 삼천리 점보에 이어서 삼천리 표준이라는 쌀집자전거도 만들어왔고
화물용 자전거 및 단거리 배송용 자전거 개발에 꽤나 노하우가 있을꺼 같지만
그런 용도로 나온 삼천리 팬텀시티의 경우 탔을 때 딱 드는 생각이
그냥 삼천리에서 팔고 있는 선데이 같은 아줌마 자전거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남고
자전거가 튼튼하다라는 생각은 배터리로 인해 두툼해진 프레임 이외에 자전거가 단단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음
내구성 개똥망일꺼 같은게 타면서 느껴짐
가장 큰 문제는 모터성능인데
350W 바팡 인휠모터인데 모자린 감은 없지만 그건 공차상태에서 모자린게 없는거고
뒤에 적재가 좀 됬을 때는 바로 힘이 모자리는게 느껴졌음
차라리 센터드라이브랑 인휠모터를 둘 다 설치를 하거나
인휠모터 성능을 500W 이상으로 올리거나 변속기를 좀 다단화 시켰으면 좋겠더라
유명한 자전거 제조업체인 트렉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팔고 있긴하지만
화물용 자전거로 출시한 Fetch라는 모델이 있음
생긴거 딱 봐도 약간 팬텀시티랑 비슷한데 자전거 뒤에가 상당히 긴걸 볼 수 있지
진짜 화물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짐받이 용량을 키울 수 있게 짐받이 부분을 연장한거고
바퀴에 짐이나 동승자의 다리가 끼지 않기 위해 프레임으로 살을 많이 만들어 두기도 했지만
다른 역할로 고중량의 화물에 잘 버틸 수 있게 보강도 해놨음
심지어 프레임과 포크 상부를 연결하여 보강도 함
해외에는 카고바이크라고 해서 화물용 자전거도 꽤 있다고 함
근데 위에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전방에 화물을 실거나 삼륜으로 만든 화물용 자전거는 한국에 안 맞음
용도가 화물용으로 쓰는 경우 과거 쌀집자전거처럼 앞에 포크를 보강하고 뒤에 짐받이를 길게 빼서
지금 평화시장에 가도 많이 보이는 과거 점보 자전거 형태가 제일 합리적이단 말이지
그럼 최소 삼천리에서 팬텀 시티처럼 단거리 수송용 자전거를 만들 때는
트렉 Fetch처럼 컨셉을 제대로 화물 쪽으로 빼서 만들고 다른 모델들을 아줌마 자전거처럼 따로 만드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음
아니면 최근 헤리티지를 살리는 브랜드가 많듯
혼다의 슈퍼커브의 커브 브랜드가 있듯 삼천리 표준 Electic 같이 따로 브랜드를 하나 파는 것도 좋을 듯
요즘 누가 화물용으로 자전거를 써
-황-
여긴팬텀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