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에서 밥먹고 안양가려고 출발했는데 식은땀이 나면서 힘이 쭉 빠짐 그러더니 전신에 힘이 안들어감..
처음엔 그냥 컨디션이 안좋은줄 알았음
5km정도에서 이건 좀 아닌것 같아서 집으로 돌아감.
차도 타면 뒤질것 같아서 인도로만 갔음.
힘든것도 힘든건데 신호 졸라많고 사람도 엄청많음.. 30km평속이 ㅅㅂ 18.7km/h가 나오냐..
수원역 신호 대기중 파워젤하나를 까 먹었다.
한 5분정도 있으니까 뭔가 덜 힘든듯한기분이면서 어...좋아졌음
(살아났따)
그리고 좀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에 막 밟기 시작했다
25km왜 이렇게 먼건가...
아니 평소에는 그리 멀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거리인데..
초행길이라 그런가?
아무튼 그렇게 힘들게 오고있는데 이정표에 평택이 보이는 순간 막 힘이 나면서
"이제 얼마 안남았어!"
이런 생각이 듬
집에 거의 다 왔을때 아는길 이 나왔을때 솔직히 눈물이 좀 났따..
집에 왔는데 엄마랑 아빠가 잠깐 나갔다 오셔서 대충 호두과자 먹으면서 글쓰다가 한번 지워먹고 짜증나서 이따 써야지..했는데 저녁먹고 바로 기절함
오늘의 교훈
1.라이딩 전날에는 탄수화물 꼭 먹자
2.조금이라도 힘들면 파워젤 먹자
3.안양은 담주에..
4.봉크오면 뒤질것 같으니 미리미리 예방하자..
끝
INFIZA-VOLANT
봉크한번 경험하면 꼭 밥먹고 타고 양갱은 뒷주머니에 항상 있지 ㅎㅎ 손발이 떨려야 지대로 온건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