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치 자전거 업어왔다고 글쓴 응애임.


로붕이들이 그냥 샵 가라고들 하길래 갔더니

너무 오래 바람빠진 채로 냅둬서 타이어 측면 찢어진거 빼면 멀쩡하다 하심.


이리저리 정비하고 타이어 바꾸고 어쩌고 하니 17만원이던데 

시세 모르는 응애입장에서 생각보다 비싸더라...


다 끝내고 행복하게 한강 가보려는데 

평생 MTB나 미니벨로 타던 입장에서 로드바이크 안장이랑 타이어...... 승차감 진짜 뒤지게 딱딱하더라;;

보도블럭 노면 하나하나가 전립선이랑 손목으로 느껴지는데 로붕이들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포츈쿠키 바지가 왜 필요한지 절절히 깨달았음... 


근데 타는 맛은 진짜 죽이더라.

싼데비슷한 쓴거마냥 팍 치고 나가는데 개꿀잼이다.


앞으로 주말마다 대충 차려입고 송파에서 새빛섬 내지 63빌딩 찍고 다닐 생각하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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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앞브레이크 쪽이랑 체인 쪽 프레임에 먼지 빽빽하게 얹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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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계쪽도 함 찍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