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모델 티씨알 나올때부터 쌉고수의 자전거래서
티씨알에 대한 환상도 조금 있었어서 신형 나와서 풀인터널 되면 구매해야지! 이정도 생각까지 있는 상황에서 탔음.
실제 구매할 예정인 프로를 탈까, 그래도 기함 함 탈까하다가 언제 기함 타보겠나.. 해서 카탈로그상 최고스펙인걸로 빌림.
시승 소감은 티씨알 처다도 안볼듯.
지금 타는 자전거보다 솔직히 떨어진다고 느꼈다.
전체적으로 그냥 럭키 에이토스. 딱 에이토스에서 강성 조금만 더 넣은수준임. 요즘 자전거 편하게 만드는게 대세라고 해도, 명색이 레이싱 바이크인데 너무 편했음.
개인적으로 밟으면 밟는대로 나가는 소위 딱딱한차들 선호하는데, 극단적으로 강한 알슾까지는 아니어도 치면 ‘나 앞으로 갑니다’ 라는 신호를 주는게 보통인데 신 TCR은 그게 없음.
그냥 경쾌하게 대충 30-35까지만 밀어주고 그 이상은 ‘프로펠이나 타세요^^’ 느낌들 정도로 앞으로 안 나감;
코스는 업힐+다운힐+평지 다 섞인곳이었는데, 업힐은 경쾌하게 올라가긴 한데 댄싱치면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안들고, 평지는 속도 좀 붙으면 잡아끄는느낌나고…
다 타고나서 1500이면 역시 타막사지… 생각들더라.
기대 많이하고 갔는데 별로였음…
자전거는 예쁘더라.
그런 딱딱함 차이는 어디서 오는거지?
다운튜브 두껍네
역시 고수의 자전거
기함은 ISP 때문에 휴대성도 떨어지고, 업힐머신일뿐인가
색이 너무구려ㅕㅕㅕ
XS인데도 이전 TCR 처럼 못생기지도 않았네. 예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