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했는데 비가 엄청 오는거임
젖어서 찝찝한건 참겠는데
날씨가 0도 이러니까 젖은 손발이 엄청 아프다가 점점 감각이 없어지는게 너무 힘들었음

그러다 해떠서
와 살았다!! 했는데,

이번엔 눈보라가침
자전거 타는건 둘째치고
서있는것도 불가능한 수준의 눈보라라서
아 이건 안되겠다하고 근처 역으로 이동함

그래서 역무원한테
"저 가방은 없고 커버만 있어요 ㅠㅠ 제발 태워주세요" 하고 빌어서 (일본은 열차에 실으려면 휴대용 가방에 담아야됨)

첫번째 역에서 깐깐하게 생긴 젊은 놈은 거절하고
두번째 역에서 훈훈하게 생긴 아저씨가 커버 있으면 걍 타유~ 이래서 겨우 타고옴



대충 이렇게 실어서
사람들 안내리는 문쪽으로 계속 비켜주면서 50분 타고왔다
진짜 죽을뻔





최고속도 100km 찍혀있네 ㅋㅋㅋ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