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다음주 초까지는 대기질이 안 좋다고 해서 오전에 탐. 도합 20km 정도 탔음.
예전 한창 탈 때 케이던스 120 정도로 놓고 평속 시속 30초반으로 탔는데, 그 정도는 안 되더라 ㅋㅋㅋ 피로 안 쌓이는 페달무게로 저으니까 케이던스 110이 최고. 속도도 20후반~30초반 유지. 다행히 이전에 타던 게 있고 핸들 스페이서를 많이 빼지 않아 자세는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추가적인 피팅이나 적응은 필요할 거 같음.
이전엔 로우림 카본휠, 림브였어서 평지나 업힐에서 순정으론 불리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수십번 오갔던 한강 일정구간이나 한남업힐, 버티고개 쪽은 예상치 못하게 PR도 나옴 ㅎㅎㅎ
다만 남산업힐은 역시 거짓말을 안 하더라 ㅋㅋㅋ 도대체 이전에 여길 어떻게 댄싱치며 올라갔나 싶을 정도로 경사가 기억보다도 심하기도 하고 코스를 잊어버려서 업힐 끝난 줄 알았는데 하나 더 나오더라 ㅋㅋㅋ 마치고 보니 예전 PR대비 1분이 넘게 더 걸렸더라.
더 괴로운 건 물통을 안 챙겨서 정상에서 음료 사먹으려 했는데 편의점 문 닫았는지 매장이 텅텅 빔 ㅋㅋㅋ
어쨌든 오랜만에 너무 즐겁게 라이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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