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입문 하려고.
한 일주일 눈팅하니까 뭘 사야 할지 어느 사이즈를 사야 할지 감이 잡히더라고.
그래서 원하는 걸 발견했어.
상태는 많이 안 좋았지만,, 일단 내가 꼬꼬마 사이즈라 딱 이라 생각해서 구매신청.
이게 11시 29분에 올라왔지?
내가 읽었을 때 조회수가 2였어.
글을 읽고 빠르게 판단하고, 가장 먼저 구매문의 채팅을 보냈지.
답장이 늦길래 그 사이에 통화도 내가 가장 먼저 했어.
직접 와서 가져가면 되고, 현금 거래하면 5만원 빼 주겠다고 해서 내가 구입하기로 하고,
사장님 점심 드셔야 하니까 1시 이후에 만나 뵙기로 했어.
그리고 위에 카페채팅에 보이는 것 같이 다시 한번 거래약속 확인도 했지.
네이버에 NY바이크 쳐서 오면 된다고, 보니까 아덴바이크라고 의류나 자전거 용품을 파는 꽤나 큰 매장이더라고.
그리고 나는 바로 출발하면서 혹시나, 시간이 늦을까봐 문자를 먼저 보내고 출발했어.
그리고 룰루랄라 운전하고 가는도중, 신호 대기중에 잠깐 문자를 봤더니 저런 내용인거야..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는데, 그게 더 가관이야.
나 : 아니 사장님 이게 무슨 일이죠?
아덴사장 : 아 먼저 찾아왔길래 팔았어요.
나 : ... ... 아니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건가요? 저랑 거래 약속을 하고 제가 지금 가고 있는데 이게 무슨 경우죠?
아덴사장 : 그래서 내가 문자로 말 했잖아요.
나 : 아니 사장님 장사 하시면서.. 아덴바이크 사장님 아니세요?
아덴사장 : 아덴바이크 사장 맞아요.
나 : 아니 그럼 다 아시는 분이.. 대체 이게 무슨 경우인가요? 걱정되면 계약금 걸겠다고 까지 한 사람이 그쪽으로 가고 있는 걸 알면서요.
아덴사장 : 그래서 내가 팔렸다고 말 했잖아요.
(반복)
아덴사장 : 중고나라나 당근이나 이런데 다 올렸는데.. 일단 그런데는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온 사람에게 팔았어요.
나 : 아니 그건 또 무슨 말씀이세요?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라뇨?
아덴사장 : 아 인터넷 중고나라 이런데서 하는 거래는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라고.
<---이렇게 수많은 거래를 해 오고 있으면서 중고나라나 당근 그런건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랍니다.
나 : 아니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쪽에서도 다 거래가 이루어지고, 저에게 파신다고 거래약속 하신거잖아요.
아덴 : 내가 언제 당신한테 팔겠다고 했습니까? 당신하고 계약이라도 했습니까? 먼저 오는 사람에게 파는게 정상적인 계약이지. <- 진짜 이상한 사람이구나 했음..
나 : 아니 당연히 저한테 팔겠다고 하셨잖아요. 처음부터 거래내역 통화내용 다 녹음 되어있는데 자꾸 그렇게 우기실거예요?
그리고 구두계약도 계약입니다.. 아실만한 분이.. 그게 지금 상식적인겁니까?
아덴사장 : 아니 계속 따지는 당신이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당신이 비상식적이네. <--- 이런말까지 들으니까.. 정말 개선의 여지가 없구나 싶었음..
나 : 아니 장사 하루이틀 하신분도 아니면서 다 아실만한분이 대체 왜.. <- 나도 어이가 없어서 이런말을 두세번 반복한듯 ;;
아덴사장 : 아 하루이틀이 아니고 천일 만일을 해도 난 이렇게 장사해왔고 할꺼니까 잔말 마쇼.
나 : 사장님 지금 진짜 아덴바이크 사장님 맞으신거죠?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이런식으로 해도?
아덴사장 : 괜찮고 말고가 뭐가 있는데, 녹음 되건 말건 난 이게 정상적인거니까 맘대로 하셔.
나 : 하아.. 저 이거 사장님과 거래내용 제가 올릴 수 있는곳에 다 올릴께요 괜찮으시겠어요?
아덴사장 : 아 맘대로 하셔.
나 : 사장님.. <---- 이러는데 전화 끊김.
내가 볼 땐 연락이 많이 오니까.
그냥 욕심에 나한테 5만원 빼주겠다고 한것도 아깝고, 해서 웃돈 받고 판 것 같은데..
황당한건. 그냥 평범한 급식먹는 학생들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물론 나쁜거지만)
근데 이분은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그것도 상거래 & 전자상거래)
네이버 페이 결제까지 이용하면서 전자상거래를 하면서, "온라인상의 거래는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다"
이게 이런사람이 입 밖으로 낼 수 있는 말인가 싶다가..
온라인거래=기록이 남는거래? 라는 건가.. 도 싶고.
그래서 "현금"으로 주면 5만원 빼 주겠다고 한 건가도 싶고.
현금으로 주면서도 30만원 다 준다는 사람이 있으니, 두배로 땡큐니까 걍 선약이나 상도같은 자각없이 팔아버린 것 뿐이고.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나는게 있긴 하지만.. 그냥 나 혼자 배알꼴려서 지랄하는거 같기도 하고..
일단 여기서 친구 동생 선배님들 의견을 들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조언을 해주던 욕을 해주던 좀 해 주세요. (참고로 나 시간빌게이츠임. 그 부분은 스킵)
알아서하셈 - dc App
ㅇㅇ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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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저기 아덴바이크가 아덴주식회사의 대리점 같은거야? 아덴바이크가 체인점이었어? 그럼 당연히 내가 나쁜거지.
아덴바이크 체인같음 지점몇군데있다
아 그럼 내가 잘못함. 좀 수정해야겠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이건 위에 글이랑은 다르지. 난 아덴이라는 브랜드가 있는거고 그걸 취급하는 일개 사장이라면 당연히 나는 아덴을 언급하면 안되는것이고.
아덴바이크라는 업체를 운영하며 상거래를 주업으로 삼고 있는 사장이 그런 물품으로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하는것도 상거래임. 그걸 언급하는게 잘못되었다고는 생각안함.
ㅇㅇ 충분히 나쁘게 보일 수 있다고 봐. 신상? 뭐 그렇게 거창하게 뭐할 생각도 없고. 단지 상거래를 주업으로 하는 사람이 상도도 없고 상식도 없는데, 이 정도는 알릴 수 있는거 아닌가? 나만 안 당하면 된다. 이거임?
음.. 니가 좀 오바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분한마음이라니.. 자전거는 언제든지 살 수 있는건데.. 자전거를 못산게 아니라. 저런 비상식이 상식이라고 생각하면서 상식적인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비상식적인 인간에게 화가나고 분한마음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