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리니 자전거 사고 주말 라이딩 처음 해봄


한강 다녀왔는데


존경하는 으르신들 나보다 페달은 열심히 밟으시는데 속력은 참으로 답답하더라


한 으르신은 자전거길 도중에서 정차를 해서 뒤에서 오는 로드랑 사고날뻔 했음


로드 아저씨 "어..!! 어!!!"


일행 아줌마 "위험해욧!!!"


그리고 중간에 공사하느라 터널처럼 되어있는 곳 지나갔는데


굉장히 길이 좁은데도 위험하게 그 구간에서 추월하는 사람들도 있고 참...


맞은편에서 추월하는 것도 아닌데 중앙선 넘어서 오는 사람도 있고..



내 자전거와 몸의 안전이 걱정되어 후다닥 집으로 오는 길에


중학생? 무리들과 횡단보도에서 마주치게 되었는데


한 학생이


와! 자전거 개멋있다!


써벨로 저거 개비싼데! 하고 말해줘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 ㅎㅎ


그 학생한테 말해주고 싶네


너도 나중에 취직해서 돈벌면 나보다 더 좋은 자전거 살 수 있을거라고


월급 200도 안되는 아저씨도 써벨로 엔트리급은 살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