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혼자서 솔라 하다가 팩라 하고 싶어서 동네 로드 동호회 찾다가 들어갔다.


평균연령 45세정도 되는것 같은데,

스트라바 보면 대부분 자출 하더라.


작년 봄 첨으로 경기 외곽쪽 100km 되는 라이딩 참여했는데,

도그마f12, 에스웍 타막sl7, 트렉 마돈slr, 에스웍 벤지...... 다들 기함급 타고왔더라.


난 중고로 업어온 트렉 18년식 에몬다에 알루휠 끼고 갔는데, 졸라 당당하게 탔다.


6명 중에서 3번으로 타는데 진짜 개 힘들더라.

평속35~37km로 조지는데, 이사람들 눈빛이 '어? 따라오네?' 이거였음..


중간에 초코파이에 콜라 마시며 보급하는데,

자전거 얘기 나오면서 나보고 자전거 안바꾸냐고 물어보더라.


속으로는 '이 시바셋갸 난 심장으로타!'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가오 딸리기 싫어서 "도그마나 타막으로 바꾸고 싶어요"라고 말했지.

은근슬쩍 내 자전거 부품 얘기하면서 깔아 뭉개는데 기분 족같더라.

에스웍 타막sl7 타는 사람한테 차이 많이 나냐고 물어보니깐

내 자전거랑 비교하면 똑같은 파워도 20%정도 속도 더 날꺼라고 말하는데. 진짜 얼탱이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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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난 에스웍 타막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