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썰...푼다...


바야흐로.. 2018년 고로나가 오기 전 세상....


잘 타던 자즌거를 팔기 위해 유우명한 모 커뮤에 매물을 올림.


신품가...450짜리를 이월 할인 씨게 받아서 350에 샀고.. 1년 정도 잘 타다가 250에 내 놓음.


한 아재가 연락이 옴...


질문을 문자로 잘 답해주고 했는데.. 통화 가능 하냐고 함.


가능하다 하니. 연락와서 할인을 요구 함... 또 맴이 약해지고.. 주말에 빨리 털어버리자.. 해서 20만원 빼줌...


고로....주말에 약속을 잡고... 기둘렸제...


중간에 한 세명 연락와서 당장 사러 간다는걸...강호의 도리로.... 예약 중이오니...연락 드린다고 함....


근데 하루 전날.. 연락이 옴. 자기가 사실 전라남도에 사는데. 기름값 정도만 빼줄수 없냐고 함.


서해안 고속도 타고 올라오면 될거 같아서. 뭐...흔쾌히...반반 부담하시자..함서 5만원 빼준다 했음.


"감사합니다. 선생님" 어쩌고 하더라....


근데..당일 날..출발할때 연락 준다더니..연락이 안옴... 비도 오고 해서... 운전하기 바쁜갑네.함서 문자 남김...조심해서 올라오시고 근처 오심 연락 달라고..


시간이 지났는데 안오더라..


그래서 문자했제....그러자 전화 옴...


4

자기가 오다가 사고가 나서 못사러 갈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너무 급해서 연락을 못했다고...


아....네.. 그럼 잘 수습하시고..다시 연락 달라고 하니... 차 고쳐야해서 못사게 됐다고 하더라...


"당했구나"를 생각하며 깊은 빡침을 느끼고...


당일날... 바로 의정부에서 수원까지 온 매너 좋은 아재에게 10만원 빼주고 판매함....


1차 아재가 50대 인거 어떻게 알았냐고?


하도 빡쳐서 면상이나 볼려고 흔적을 찾아다님...


그러다 네이버 모 자전거 카페에서 핸드폰 뒷번호 검색하니 나오더라.


중고물건 잘 팔고 있더라. 경기도 안산에서. 남도 사투리 심해서 속았제... 


애 이름 달고 카페질 하는 50대들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