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까지는 국종하면서 솔라로 몇 번 타보고
브레베는 저번 서울200이 처음이었는데
서울300을 혼자 뛰자니 걱정되어서
갤에서 구인
그픽시와 갤럼(괴물임) 참여
서울200때 wTSS 500정도 찍다가
마무리로 200k브레베 뛰니
회복이 안되어서
이번주는 일부러 좀 덜 타다가 브레베 타기로 했음,
결론적으로는 괜찮은 방법인듯
근데 이러면 훈련은 언제함..?
그픽시랑 나는 7시 출, 괴물갤럼은 6시 출 한다했지만
늦잠 이슈로 다 같이 650출 하게 됨
출발~CP1
안양천 - 안합 - 한강 - 탄천 - 남한산성 코스임
아직 이른시간이라 사람도 거의 없고
도로 상태야 한강이면 고속도로지
찍힌줄도 몰랐는데
굇수가 끝나고 보내준 사진이
지금보니 벚꽃 배경으로 일부러 찍어줬네
우리 벙 평속25미만 벚꽃찍사샤방벙 맞습니다
타다보니 안장이 내려가는 찐빠로
잠수교와 수서에서 잠깐 조정..
알리라 쫄려서 좀 덜조였던게 문제인듯
그렇게 탄천따라가다가 빠져서 남한산성 가는데
산성역 사거리에서 훅턴 하다 대기하다 클빠링함
어우 여기 대기하는데 노면 좆구리네ㅋㅋ 하다가
정신줄 빠트리고 좌3 클빠링 달성함
크게 넘어지진 않았는데
왼 무릎 타박상, (오늘 보니) 오른쪽 허벅지도 멍들었더라
상처 확인해봐야 자힐 가능한것도 아니니 일단 진행함
안장 돌아간거 못보고 훅턴 끝내고 안장 다시 돌림
그래도 우측 클빠링에 헹어 휘었으면 DNF박았을텐데
좌측이라 다행인셈 치자
남한산성 첨타보는데
노면 ㄹㅇ ㅎㅌㅊ
차량은 적당히 다니는데
업다운 모두 별로 다시 가고싶지 않았음
그렇게 CP1 찍고 인증샷만 간단히 찍고 다시 ㄱㄱ
쉬는건 다운힐에서 쉬면 됨
CP2까지의
경안천 - 곤지암 자전거길은 기억이 딱히 안나네
훅턴해야하는데 횡단보도가 안보여서
어쩌라는 코스구성인지 싶었던게 여긴가..
CP2에서 보급하고
클빠링 상처 확인하고 대충 물 뿌리고 메디폼 붙임
편의점에서 연고도 빌려주셔서 발랐음, 감사할 따름
오늘 보니 근육통보다 클빠링한게 더 아픔 내 무릎..
CP3까지 길은 빡침 농도가 슬슬 올라갔다
자도도 아니고 뭔 공구리친 임도같은 도로
이 구간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도로상태나 코스구성이 매우 화나서
진지하게 로드보다 그래블이 평속 빨랐을거라 생각함
이때 짜장거 입갤ㅋㅋ
점심은 육개장, 맛있게 먹음
CP3에서 그픽시 다른 동료들 만나서
팩인원이 꽤 늘어남
그렇게 달리다가 다른분들 흘러서
그쪽은 원래 그쪽 벙짱이 챙겨주고
우리 셋이 달리게 됨
픽시가 계속 말선 박는데
(급정거하는 상황에서 픽시가 사이에 끼면 위험해서)
업힐에서 오픈했다가
다른 선생님께 한소리 들었음
픽시 상대로 업힐 오픈하는거 예의가 아니라고
맞는 말씀이지만 저사람이 저보다 2배는 잘타요
30초안에 깔딱을 해결하지 않으면 흐르는 파워커브
인터벌 고자라고 불러다오
cp4에서 5사이
긴남산(엽돈재)가 있는데
이 전부터 흐르다 (기다려줘서) 붙다를 반복하다
초입부터 개같이 흐름
올라가면서 서넛 따면서 올라갔는데
사람 보일때마다
흠.. 픽시는 업힐에서 약할수 있으니 저게 픽시인가?
를 반복하다
뭐지 왜 우리 갤럼들 아무도 없지? 하다 정상입갤
이새끼들 괴물 맞음
다운힐에서 쉬고 cp5에서 쉬면되니 바로 출발
엽돈재 다운힐은 헤어핀이 좀 있지만 재밌었음
차만 없었어도 쐈을텐데 차가 좀 있어서 아쉬웠다
cp5에서 가볍게 쉬다
이제 아산만 방조제 차례인데
그픽시가
이제 방조제인데 방조제가 좀 빡세요(이리저리 설명)
방조제가 뭐에요?
했다가 이새낀 방조제가 뭔지도 모르는
빡머갈 취급을 받았으나
방조제가 뭔지 모르는게 아니라
?? 방조제가 자전거를 타는데 왜나와요???
방조제를요? 자전거를 타고 건너야한다고요? 제가 왜요??
였읍니다...
방조제가는 길도 그래블 입갤해서
뒤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흘렀음
방조제 진입하자마자 흐른 상태여서
그냥 계속 흐른채로 방조제 솔라함..
'이미 출발한 팩은 따라잡을 수 없다'
방조제 지나서 칼국수 저녁
이때 이제 75km남아서
뭐 저녁먹었으니 물이면 충분하겠지 생각해서
따로 보급 더 안챙겼는데 이게 좀 문제였던듯
갑자기 확 추워지고..
체력없으니 파워도 못내니 열도 안나고
파업한 심박 120으로 10도의 추위를 견디는거 힘들다..
뭐 하나라도 더 얇게 입었으면
저체온증으로 DNF했을듯
cp5에서 피니시까지
시내주행에 뭔 신호가 500m마다 걸리고
임도에 날씨는 춥고 보급도 마땅찮고..
맨홀 뚜껑이 없는 구멍은 진짜 식겁했다
밤인데 만약 확인하고도 맨홀 걍 밟지 하다가
맨홀뚜껑이 없으면 진짜 그냥 죽는거 아닌가
추위와 체력저하를 견?뎌내고 결국 골인
솔라였으면 이 추위에 외로움까지 ㄹㅇ 어케 견디냐??
그동안 안경만 껴서
100km즈음 타면 눈 충혈되고 했는데
카부토r2 질러서 첫 장거리 타보니 확실히 편하고 좋더라
근데 변색렌즈(12만원)에 기스 존나 나서 매우 슬펐다
암튼 그렇게 골인
세상은 넓고 자전거잘타는 괴물은 많다를 다시 느낀 하루
조인 브레베
긴후기추
오늘의 일기가 감격 스럽습니다 완주 개추
방조제가 뭔지 모르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자전거 타는데 방조제 얘기가 왜 나와????
gosu
선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