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팔리라는 브랜드를 정말로 좋아했고(팔리빠들이 제법있었고 나도 그들중 하나)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가 하면 그정도는 아니야정도하는 수준임
자전거에 처음 입문하고 카본자전거를 접하고 에스웤이 좋다니 도그마는 천만원이 넘는다니 뭐 그런이야기하다가
팔리라는 브랜드를 알게됨
프로대회에 스폰안함,그런데 가벼운무게인 700그람대에 비비소음에 자유로운 잉글리쉬비비,프로선수였던 약쟁이 랜스도 자비로 살프레임,커스텀지오메트리,커스텀오더가 된다는것에 엄청난 매력에 빠져버렸지만 역시나 돈이 문제였음
z1이 800만 z2,z3가 700만 z0가 1000만원이였으니(프레임셋만임)
뭐 지금은 z1 990만 z2,z3 880만 z0 1100만이지만 팔리 카본 핸들바,싯포,스템,물통케이지 포함가격이니 뭐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함(핸들바나 스템길이는 주문할떄 오더가능)
이떄만 하더라도 팔리 프레임에는 엔비포크가 껴져있었고 엔비 컴포넌트 엔비휠장착이 국룰이였던 시절이였는데
밥팔리 할배가 점점 돈독이 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z1이후에 z0만들고(z0가 14년에 790그람대 프레임에 커스텀지오메트리,나사산비비달린건 여기만 유일해서 더 내가 빨아준거임)
esx시리즈만들면서 나를 포함한 팔리매니아들이 거부감이 생김

지금봐도 참 별로라고 생각하는 디자인 팔리가 처음만든 에어로로드라는 것에서 중점을 두는 사람도있었지만
pf30비비,중국제,그럼에도 비쌈, 에어로 로드살꺼면 벤지나 s5사지 뭣하러 이런거 삼? 이라는 마인드때문에 팔리 매니아중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많이 갈린걸로 암
여전히 팔리는 제정신을 못차려서

알텀이라고 790그람대 경량 프레임 만들었어요 하지만 클래식한 맛이 떨어지는 주제에 500만원이 넘는 자전거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함
마치 정장 의류브랜드에서 요즘 정장 잘안입지 미국제 정장이여서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고 중국에서 스포츠 의류 만들어왔으니 사봐 했는데 그럴꺼면 전문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더싸고 좋은데 그거 사입죠 그런생각이였음
뭐 그이후에도 미국에서 그래블이 유행하니 그래블로드 치바코인가 머시기도 만들긴했는데
모르겠고 2년전인가 드디어 팔리가 풀인터널 에어로 디브인 rz7을 만들었음

이건 뭐 그나마 봐줄만한데 그래도 나의 팔리의 기준에 못미치고 가격도 비싸서 드림 바이크 순위에 멀어져갔음
나는 도대체 이해를 못하는게
사람들은 클래식하면서 가볍고 성능 괜찮은 z1,2,3시리즈 자전거를 원했고 중국에서 생산해서 염가판이지만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z4,z5를 원했지(염가판이여도 z4,z5는 프레임이 400은 넘었을껄)
에어로로드나 이상한 형태의 로드를 원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밥팔리의 정책이 아쉬움 지나치게 비싼 z1,z0는 살 생각은 난 거의 없고(z3까진 눈딱감고 지를 용의는 있음 도그마랑 가격이 비슷했으니깐)이상한 에어로로드나 안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의미로 이젠 드림바이크 순위는 많이 내려갔고 몇년전에 좋은 매물 구해서 팔리는 구해서 재밌게 타고있긴함
내가 전에 팔리는 롤스로이스 같은 브랜드라고 했는데 이런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실질적으로 매출은 적으니깐(아무래도 비싸고 그러니 실판매대수는 적으니깐) 요상한 정책하다가 이미지깍이고 이런 악순환에 빠진거같아서 아쉬움
잘 팔리는 브랜드인가요?
옛날엔 흔하진 않지만 - dc App
간간히 보이던 자전거였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