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그 투척
친없찐 로붕이인 나는 매일 혼자 헬강을 돌았제
근데 갑자기 붕알친구놈이 폴딩 미벨을 샀다는게 아니겠음?
문제는 이놈이 천안에 산다...
근데 자전거 이야기 이거저거 하다보니 장거리를 한번 타고 싶다는게 아니겠음?
거의 몇달을 꼬셔서 선거일에 각자 응애들 유기하고 헬강 한바퀴를 타기로 함
로드 타고 같이가면 서로 너무 힘들거 같아서 나도 폴딩미벨을 하나 빌렸다 턴버지를...
휴일 헬강은 안봐도 비디오니까 아침 일찍 만나서 한강대교부터 시작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로 했음
오전에 헬강 남단을 횡단하기 위해서지
근데 서울역에서 이놈이 오다가 보니 한강대교 북단 서쪽이 공사중이라네...
이 친구 한참 헤매다 동쪽으로 내려옴;;
그리고 라이딩 시작
처음은 신나게 잘 따라옴 ㅋㅋ
하지만 금방 지쳐하더라 그래서 쉬었다
예상대로 10시 좀 넘으니까 헬강은 말그대로 헬파티가 열렸다...
무법주행하는 팩라들... 그 와중에 대포들고 사진 찍는 버펄로 새키들... 끝이 안보이는 므틉 팩라... 따릉이... 등등...
뭐 무사히 반포 잠실 구간을 넘어 그 유명한 아이유 고개도 경험시켜주고
또 쉬고...
또 쉬고..
원래도 사진을 많이 찍는 성향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진을 많이 못 찍음;;
중간에 한번 턴버지 궁금하다고 사고 싶은 자전거라 해서 바꿔탔는데
안장 높이 맞췄는데도 무릎에 급 통증 몰려와서 식겁함
평소에 피팅이란거에 대해 좀 우습게 알았었는데 좆잡고 반성함
바로 자전거 바꿔 타고 다시 출발
여기가 마지막 휴식지였던거 같다...
중간에 보급도하고 끝나고 치킨도 먹었는데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쉬움
친구놈은 입문한지 한 6개월 됐는데 생각보다 잘 쫓아오더라
첨부터 자기는 속도 19~20을 요구해서 거기에 맞춰주긴 함
그거 감안해도 나 뉴비때는 50km넘으면 개퍼졌는데...
이놈 싹이 보인다 ㅋㅋ
70km 넘어서는 개퍼지긴 했지만 ㅋㅋ
현실 친구랑 같이 타니까 또다른 재미가 있더라
또 로드로 탈때는 그저 밟기 바빴는데 미벨 타니까 시야도 넓어지고 풍경 감상도 많이하니 좋았음
다들 오늘 즐라했나? 푹 쉬자
친구랑 같이타고 와 부럽다
이제 앞으론 없는.. 일회성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친구 이 놈은 안 지치나 하고 아린 응딩이 만지면서 떠 올릴듯.. ㅗㅜㅑ.. - dc App
추월해가는 수많은 로여의 궁둥이 감상 칸료오...
틀 추 - dc App
딱딱
응애 유기 십 ㅋㅋㅋㅋㅋ - dc App
유기라뇨 뒤에 잘 데리고 다녔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