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대회전날 까지 총 라이딩 횟수가 5회도 안되는 놈들끼리 이번에 부안 메됴를 나가게 되었음

내가 작년에 갔을때 굉장히 만족스러웠거든….

왼쪽부터 걍 안탄놈, 하리부상, 타려다가 눈다친 나, 군대이슈, 사축, 또라이, 바쁜 사업자 쉨임… 하지만 사실 모두 변명이고 다 귀찮아서 안탄것도 사실….

일정 회의때부터 출발직전까지 다들 못타지만 으쌰으쌰하면서 완주목적으로 타자! 라고 하였지만 그 약속은 시작과 동시에 가운데 흰 져지의 한 또라이에 의해 무참히 날아가 버림.

저놈은 원래도 팩라할때 뒤에 붙으래도 안붙고 저만치 뒤에서 뽈뽈거리다가 갑자기 광견병 걸린거마냥 인터벌을 치는 아주 팩 분위기에 악질인데 첫 대회에 신나서 그런지 불러도 듣지도 않고 쳐 쏘더라… 거기에 따라서 가운데 왼쪽의 저 푸른 져지놈도 같이 튀어나가 버림
그렇게 밀어주고 끌어주며 함께 즐기는 라이딩이 폭파되어 버림..

어떻게든 다시 붙잡고 가다가 첫번째 업힐에서 단체짤 왼쪽 1,2 번이 흘러버림 근데 또 미틴넘이 광견병 도져서 업힐에서 또 치고 나가는 바람에 그 이후로는 팩이 갈갈이 찢겨지게 됨…

어찌저찌 대충 찢기고 모이기를 반복하다가 30km쯤 갔을때
허리환자의 허리통증이 심해져버림.

컷오프엔 못들지언정 끌고는 가야겠다는 심정으로 천천히 쉬면서 가고있는데 결국 업힐에서 반 포기느낌으로 먼저 가라고 해서 3명으로 줄어듬.

사실 대회 후미는 가본적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대애충 너네 너무 느리다고 후미인원 코스를 줄여버리더라고… 

덕분에 망고 뭐시기 2차보급도 못가고 잔뜩챙긴 파워젤만 다 뺏겼음 ㅋㅋㅋ 내 보급…. 맛있어 보이던데….

그렇게 하나 둘 체력 이슈로 떨어져 나가고
난 빳데리떨어진 광견병새퀴 뒤에 붙여서 질질 끌고 들어왔음

그래도 두명 회수 예상하고 있었는데 
전원 자기 힘으로 완주 성공해서
성?공 적인 단체 대회였음 ㅋㅋ

썬크림 안바른자의 최후

단조롭긴 하지만 그래도 작년 꺼보단 괜춘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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