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하고 부르니까 다가오는..게 아니라
갑자기 오른쪽으로 턴해버린 녀석 ;;;
뭐지 ? 짐승 녀석이 감히 날 놀리는건가
앗 ..딸내미한테 간거였구나
난 이녀석의 기척도 못느꼈는데
은제부터 내옆에 있었던걸까 ㄷㄷ
딸내미는 엄마인 산고앵이를 보더니
기부니 좋나보다
눈이 웃는 표정이야 ㅋㅋ
딸내미가 있어도
부비적 순찰은 까먹지 않는 철저한 녀석
산고앵이 옆에서 알짱대던 녀석이
갑자기 난간을 붙잡고 놀고있다 ;;;
뭘하고 싶은 걸까
딸내미가 뒹구는게 재밌어 보였는지
산고앵이도 발라당 누워서 뒹굴거린다
이제 조금 알것같다
원래 산고앵이가 하던짓을 딸내미가 따라한거였구나
산고앵이는 간혹 배가 고플때면
나를 급식소까지 끌고 가곤 한다
녀석이 사료를 먹는 동안 뒤에서 망을 제대로 안보면
야옹 야옹거리면서 나를 다그친곤 하는데
이번에도 '내가 노는 동안 경계근무 잘하고 있는거 맞지?'
하고 갑자기 벌떡 일어난거 같다
이녀석...
인간을 이용할줄 아는
아주 영학한 녀석임에 틀림읎다
아주 팔자 좋구나
술 진탕 퍼마시고
찜방에서 자빠져 자는취객같네
오늘도 산고앵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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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뎅이보소
하체비만으로 진화하고 있어 ㅋㅋ - dc App
자세를 보니 나를 잡솨♡ 하고있구만ㅗㅜㅑ
모덮 ㄷㄷ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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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편해보이네요 ㅎㅎ
사진 잘봤어. ^^
감사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