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당근마켓에
필요없는 물건들을 팔기 시작했는데

달마다 200-300만원어치씩 파는거같음

카메라 노트북 오디오 데스크탑 모니터 등등
10년정도 노트북을 구입그대로 쓰지도 않고 수집했음

Dell 레노버 오래전 빨콩이나 키보드감이 좋은
그런 노트북들을 팔았는데

어제 약간 너드남 분위기
뿔테안경에 20대 초반에 대학과잠 갤럭시 플립

스니커즈에 백팩..

내 노트북을 보더니 보물을 받은거 처럼 좋아함::
아무리 생각해도 구형노트북인데 너무 좋아함..

그래서 내가 DELL 초기화랑 시모스 셋업
업그레이드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이걸 받아적는다..
잠깐 키보드치는데 내가 자주 쓰는 명령어들을 실행시키면서

다 테스트해보고 코딩도 돌리더라
그게 2분만에 다함..

이게 너드남의 매력이구나 싶었음
공대남중에서도 이런부류는 극히 드문데..

암튼 귀엽더라
내가 남자를 좋아하진 않지만 아무튼 호감형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