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안양천 합수부에서 쉬고 있는데 옆에서 중고딩쯤 되는 애가 회전교차로로 들어가는 것이 보임. 


안양천 쪽으로 가려고 하던데, 그때 옆에서 한 8 ~ 9명 정도 되는 팩 라이딩 무리가 나타남. 


선두가 학생보다 회전교차로 늦게 진입했는데 제때 감속을 못한 건지, 안 한 건지 


'악!' 소리치더니 그 소리에 놀라서 감속한 학생 앞을 가로막으면서 '지나갑니다~' 시전. 


그 뒤로 팩 라이딩 무리가 선두 따라 회전교차로로 줄줄이 진입하는데 결국은 후미쯤에서 학생이랑 사고 날뻔함...


근대 내가 보기엔 진로 방해 + 꼬리 물기로 사고 유발한건 팩라쪽인데


사고 날뻔했다고 학생한테 씩씩거리는 어른이랑... 무서워서 아무 말 못 하고 도망가는 학생 보니 


아직 팩라 직접 경험해 본 적 없는 자린이지만 팩라 인식이 안 나빠질 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