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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였나. 딱 10년 전쯤에 윈드브레이커가 나왔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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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직도 하나 모르겠네
내가 자전거 입문한 계기도 저거때문이고,,, 그때 초딩들한텐 바이블이었지
하나둘씩 픽시나 하브나 좀 돈많으면 멀쩡한 로드사고 굴리던 시절이었음

당연히 싼마이 차들에 관리도 안하니까 몇년 안지나서 다들 멀쩡한걸로 바꾸더라고 오래 타는놈은 못봤어

중학교를 올라가고 그렇게 다들 기변각을 재던중에 한 친구가 이차를 끌고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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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키

첨봤을때 나도 어떻게읽는지 몰랐어 모델이 알레 스포츠였나? 엘리트였나
근처 삼천리 알톤에서 픽시나 하브나 끌고다니고 좀 돈많은 애들은 스컬100 신품깐게 오오 소리 들을때이니 급식시절 나한텐 너무 충격적이었음
다른 자전거들이 다 오징어로 보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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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도장이 아직도 기억나네
이걸 타고온 친구는 이게 피터사간이라고 짱짱잘나가는 선수 에디션이라고 옆에서 설명하는데 그런건 귀에 안들어오고 그냥 멋있는걸
더군다나 자전거 사이즈가 56이었나? 58이었나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았던것같음

물론 당시 충격먹은 소년은 며칠 뒤 학교에서 지오스라는 한 새파란 자전거를 보고 조금 생각이 바뀌긴 했음

고철

여하튼 중고나라 뒤지다가 같은 알레 있어서 오랜만에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