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백령도 가는날이다

8시 30분 출항이지만 미리 예매도 해놨고 

숙소를 자전거로 3분거리에 잡아서 쌉여유 있었음

자전거는 만원 더 내야함
 

혹시나 패니어 부피크다고 안에 들고가라고 할까봐

끈 달았는데 그냥 화물칸에 세워뒀음

자장구는 내꺼 하나밖에 없더라

파도가 높은편은 아니랬지만 혹시나 해서 샀는데

요즘 멀미약은 신기하게 나오네

배 안 모습

타고나서도 빈자리 있으면 돈 더내고 업글 가능하더라

개호구라 3천원에 삼

대충 도착시간

소청도

대청도를 지나

백령도 도착

숙소에 짐 놔두고 빠르게 출발

비행장으로도 쓸수있다는 사곶해수욕장

자전거를 탈수는 있는데 제일 무거운 기어로 해놓은 느낌

바닷물이 자주 왔다갔다 하는곳은 쭈글쭈글해서

더 힘들더라

조개껍데기도 많아서 잘못 밟으면 펑크나는거 아닌가 싶었음

근처에 있던 냉면집

백령도 냉면은 식초대신 까나리액젓 쓰더라

반냉면 시켰는데 막입이라 맛있는지 모름

백령호 앞에 있는 최북단비

그 옆에 유채꽃밭인지 뭔지 있다더니 아무것도 없었음

콩돌해수욕장 가는길에 고개 하나 있고

정자도 하나 있음

출발했던 사곶해수욕장이 보인다

콩돌해수욕장

진짜로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음

백령도는 자전거길이 없고 공도 아니면 시골 시멘트길임

분명 카카오맵 따라 가는데 실제 가보면 길이 없고 그럼

안그래도 길치인데 힘들었다

그리고 댕댕이들 준내 무섭더라

국종길이나 그런데는 사람들 많이 다니지만 여기는 아니잖아…

천안함 추모비

여긴 나이드신 관광객들 많이 왔더라

자린이 짬찌시절에 터져서 군생활 조지는줄 알았는데

연평도가 터질줄은…

이게 그 유채꽃 맞냐

오늘은 아래쪽만 대충 훑고왔는데

우리나라 최서북단 찍어보겠다는 사람 아니면

딱히 올 필요는 없어보인다

길도 대부분 공도인데 군데군데 포트홀 있는

왕복 2차선인데 차들이 많지도 않지만 알아서 잘 피해가서

위험하다고 느낀적은 거의 없었음

로붕이들은 하루에 두바퀴도 가능할듯

-10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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