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 원인은 네개가 있음.


1. 현풍-구지 루트를 통해 다람재는 커녕 도동터널조차 통과 안하고 그냥 대구 남서쪽을 관통함


2. 무심사를 우회해서 시골 마을을 통과. 물론 무조건 나오는 그 Z자 업힐은 보는 순간 유튜브로 보는것과는 다르게 와 씨발... 소리 나오더라


3. 가장 중요한, 박진고개 영아지고개를 통으로 우회해서 시골마을 여러개를 통과해서 남지까지 감.


4. 중간에 여기 국종길 아니라고 씨발 하면서 존나 강렬하게 어필하는 구간이 있는데, 거기서 꿋꿋하게 직진해서 김해의 강변 공원과 마사터널 이용




아마 사막이라 느끼는 구간이 1~4 전부 하나씩은 있는 쭉 뻗기만 한 직진길인데, 막상 우회란 우회는 골라서 다 한 덕분에 보급은 별 문제 없었고(박진 영아지 통째로 우회길 역시 보급 없긴 함. 근데 여긴 공도구간에 트럭 존나게 다녀서 멈추고 싶은 생각이 안들걸)


덕분에 원래 내일 오전까지 쭉 타기로 했던게 경로단축이 많이 되서 그냥 오늘 끝내버림


다음에 언젠가 한번 시간이 되면 로드로 인천부터 부산까지 4박5일 충주댐이니 안동댐이고 지랄이고 엉뚱한 데 들르지 말고 그냥 딱 국종루트 타보고 싶긴 함. 그땐 모든 업힐 다 악으로 깡으로 부딪힐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