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쯤 도착해서 숙소 잡기도 애매하고 그냥 비박함
대충 누워있긴 했는데 제대로 잠을 잔게 아니라서 업힐 오르는데 점점 눈이 감기더라

초반에 존나 오버해서 달리다가 1보급 지나치고 오색령인가에서 반쯤 죽었다가 꾸역꾸역 올라감

크램픽스존인가 업힐 중간에 물+음료 같은거 주는 곳에서 갤럼 만나서 인사함
다리가 맛간 상태라서 3보급에서 볼 수 있음 좋겠다 정도로 말하고 다시 꾸역꾸역 올라감


걍 쳐먹기만 해서 사진도 못찍었는데 3보급에서 오렌지+바나나+콜라+파워에이드+젤리 나눠주는데 오렌지가 ㄹㅇ미쳤음

오렌지 까먹고 뭐 다른거 주워먹고 충분히 쉰 다음에 남은 업힐 10km중에 한 5-6km는 갤럼이랑 탐
그 이후부턴 다리 안움직여서 흘러내리고 어떻게든 올라가서 만난뒤에 다운힐 즐김

폰도때마다 동호회나 갤 트레인 탑승해서 편하게 탔었는데 혼자 타니까 ㄹㅇ힘들어 뒤지는 줄 알았다..
초반 힘 낭비부터 적당한 팩 잡고 가는거 등등 부족한게 많았음

이제 홍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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