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픽시차 뒤로 졸졸 따라가면서 든 생각인데

꽤 빠른 속도에서 붙어가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픽시 제동력이 좋더라고 (본인차는 입문 국룰 스컬트라 100 림브임)

스키딩이라 함은 ㅈㄴ 요란하게 뒤 털면서 멈추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때 그차는 진짜 정숙하게 제동하더라고

그때 든 생각이 픽시가 역회전으로 페달 잠가서 뒷바퀴 제동하는 게 사실상 로드에서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하는 거랑 평지제동력은 비슷하지 않나? 이거였음.

물론 다운힐이나 코너 혹은 40이상 빠른 속도로 달릴때는 별론이겠지만 여긴 부산이라 그정도로 타고 다니면 로드도 뒤지는 건 마찬가지긴 하거든ㅇㅇ


추월하기 무서워서 픽시에 앞브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 못했는데 나이를 봐선 앞브 달긴 했을 듯.

어제 한 20분 가량 딱 붙어서 쫓아간 이후로 픽시 뽐뿌와서 ㅈㄴ 찾아보고 있는데 평상복에도 잘 어울려서 학교갈때 타기도 좋고 밖에 비 맞고 세워놔도 정신적으로 타격도 덜할 거 같은 픽시 생활차로 타는 거 어떨 거 같음? ?

(평소 로드는 15분 정도 평지 이동 가끔 광안리 해운대 정도 타는거라 경사진 코스는 거의 안 타는듯.)

생각해보니까 어릴때 부터 bmx, 롱보드, 크루져 보드, 외발자전거, 전동킥보드까지 안사본 게 없는데 픽시는 사본적도 타본적도 없넴. 픽시 어때???

(차피 혼자 타는거라 인식 같은건 일절 신경도 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