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쓰냐면 지금 일어났거든
최장 최고획고 경신 ㅊㅊ
출발 전부터 불길한 조짐이
로드캡틴 시카고
참가멤버는 나 시카고 이기야옹이 커피
이와중에 커피님은 감기걸린 상태로 나오셨다
약먹으니까 괜찮아요~ 하고 35로 쏘던데
여긴 인간 상식 외의 구역이다
cp1 충주
12시부터 존나더웠다 ㅋㅋ
처음부터 푸드파우치에 다이제 채워넣고 심심할때마다 까먹었는데 이거 없었으면 중간에 뻗었을것 같다
점심먹고 ㄱㄱ혓
먹자마자 다릿재 박달재 쳐맞는데 진짜 정신이 멍해지더라
이거 2개맞고 야옹이는 더위먹고 다들 너무 힘들어했음
뻗은야옹이
낮에 가민으로 34도 찍혔다는데
뒤에서 신음소리내길래 나도 같이 동참했음
어쨌든 2cp 단양
반도못왔다 ㅋㅋ
여기서 한분 뻗어있길래 뭐라도 드셔야 가죠 했는데 갤럼이더라
먹지 않는다면 갈수가 없다
가야한다.
영월일걸 여기가?
영월 3cp
눈에 생기가 없구나,,,
이때부터 슬슬 밥이 안들어감
내가 장 내구성이 안좋아서 조금이라도 입을 쉬면 장이 바로 멈추더라고
그래서 처음부터 다이제 까먹은건데 이래도 300킬로정도 오니까 장이 일안함
겨우겨우 다먹고 다시출발함
밤 10시 그는 아직도 선두다
진정한 로드캡틴(픽시)
빛이 있으라
역시 씨발련이야 성능 개좋더라
4cp 횡성 어딘가
너무 추웠다 이때부터
다운힐이 너무 싫었음 차라리 몸비틀면서 업힐하는게 낫지
여기서부턴 진짜 뻗어서 사진이 잘없음
마지막 cp 양평 도덕고개
300킬로가 넘으니까 온몸이 부서지는 느낌이 오는데 너무너무 피곤했음
근육은 계속 밟으니까 그냥 무던해지는데 잠오는거 참는게 힘들었음
커피님은 졸다가 펜스박을뻔하고 나도 다운힐에서 몇번 졸았음
이때부터 밥도 잘 안들어가서 편의점에서 황도까먹음 ㅋㅋ
4시 넘어가니까 너무 피곤해서 버스정류장에서 자고가자고 징징댔음
자고 일어나니까 시카고 어깨에 기대서 자고있더라
좀 설렜을지도,,,
마지막 아이유
오는길에 양평에서 안장클램프 빠져서 안장 날아가고 존나당황함
비는 5시부터 오고 추위랑 피로에 쩔었음
근데 서울 들어오니까 점점 정신이 깼음
살아남았다는 안도감,,
다들 살아남았다
아무도 다친 사람 없이 안전하게
수고했다는 말로 부족했다
성취감 뭐 그런거보다 일단 너무 피곤했음
집가는길에도 비맞고 씻자마자 바로 기절잠
600킬로는 아마 광부광으로 가게 될것같음
광주갤럼들 보고있냐? 징징대는놈 잘챙기라고 ㅋㅋ
광부 부산 도착 6시까지 시켜준다 따라오셈
이새끼들은 걍 자전거를 사랑함...
Brevet 고수가 될거야
고생을 했습니다
다이제에 맛들렸네 ㅋㅋ - dc App
개물녀석,,
집 와서 판콜먹고 자고 일어나서 타이레놀 먹고 또 잠ㅋㅋ - dc App
나도 억지로 계속 먹으니까 속 뒤집어질뻔했음 고생했습니다
고생이만아,,,
그냥 닥추~ 무사완주 그거면 채고
ㄹㅇ 대단스...
400 진짜 엄두도 안나는 거리다 수고많았읍니다
아맞다 동해종주에 푸드파우치가져가는거까먹었네 - (구)비안취
파우치에 프링글스 개꿀임 진짜존나맛잇다
담에 랜도뛸일있으면 달어야지.. - (구)비안취
뭐뭐뭣 후반 다운힐이 싫어서 업힐이 좀 더 있으면 좋겠다고?? 이 글 보고 400/6000코스 만들어달라고 건의하러 갔다
미친...부산 못따라가.. - dc App
오 13짤 터널 근처에 할머니집인뎅 반갑다 - dc App
어휴 미친사람들..ㄷㄷㄷ - dc App
우와 개쩌는 사람들 진짜 이 코스 함 도전했다 밤추위에 힘빠지니까 더 못 타겠던데ㄷㄷ
몸이 부서짐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