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 오붓한 가족라이딩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너그러운 집사람이 나 혼자서 타고 오는걸 허락해주었음
난 바로 므틉타고 성암산으로 출발했음
그동안 므틉을 타지도 못하면서 계속 만져본 탓일까
나의 므틉은 오랜만의 주행에도 경쾌한 소리를 내며 신나게 달려주었다
진밭골 초입의 호수
그냥 지나칠려다가 오늘따라 경치가 좋아서 잠시 멈췄다 갔다
집에서 출발한지 한시간만에 성암산 입구에 도착하였다
햇볕이 유난히 더워서 충분히 수분보충하고 출발했음
성암산 초입에 있는 첫번째 극악업힐은 여전히 힘들다
좀더 가다가 광산고개 도착했음
여기서 보급하고 출발하려는데 전기므틉타시는 할아버지께서 반갑게 말을 거셨다
잠시 이야기하다가 출발했음
이제 쓰러진 나뭇가지 정도는 쉽게 타고 넘어간다
성암산에 왼쪽같이 넓은길은 산악오토방구들이 자주다녀서 길이 험악함
그래서 보통 오른쪽같이 좁은 우회길로 이동함
성암산에서 중간중간 새빨간 길인 부분이 있음
황톳길인가?
성암산 극악다운힐을 탔는데 전보다 더욱 경사가 심해졌다
좀 가다보니 야생동물이 파헤친 무덤이 있었음
무덤 양쪽으로 개판을 쳐놨다
드디어 체크포인트 도착
너무 즐겁다
개인 등반 성공률10퍼 정도 되는 큰바위구간에서 개같이 낙차함
다행히 엉덩이로 착지해서 안다침
성암산 두번째 극악업힐
개같이 밟았다
그러나 정상 조금 남기고 개같이 굴복
다 오르고 헉헉대며 자전거 던지고 물부터 마심
마지막 쉬는 포인트 도착
여기 구도가 참 좋다
체력이 좀 남아서 보너스로 두꺼비 바위도 들렀음
아까에 비해 고도가 많이 낮아진게 보인다
이제 마지막 다운힐 하려는데 코스에 못보던 나무 계단들이 있었음
코너마다 계단이 있어서 엄청 조심하며 내려갔음
그래도 이런곳은 비단길로 만들어놔서 너무 좋았다
귀여운 다리를 지나는데 핸들이 너무 넓어서 코너에서 걸린다
성암산 완주!
정말 오랜만에 산타서 그런가 성취감이 너무 쩔었다
내려가는 길에 돌계단들 타고 갔음
여기서 니코틴 충전하면서 조금 쉬다가 복귀했음
간만에 므틉탔는데 작년에 비해 확실히 다리힘이 많이 줄은거 같음 그대신에 지구력은 늘어난거 같다
오늘 정말 재밌는 하루였다
앞으로도 자주 므틉타고 싶다
끝
긴급 추가))
갤럼들 요청으로 올리는 사진
오늘 점심때 응애랑 짬뽕 포장해왔음
기다리는 동안 응애는 건물 삥삥 돌면서 문이란 문은 다 열어보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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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잘보니깐 쑥도 아니고 참나무 묘목이었네 ㅋㅋㅋ - dc App
ㅋㅋㅋㅋㅋㅋ아 그렇게 볼수도 있네 - dc App
쑥을 왜 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코스 야무지네용.. 개추추
대구xc의 성지입니다 헤헤 - dc App
아 모르겠고 응애라이딩 사진 가져와 - dc App
오늘 한장있는데 올려줄께 - dc App
닉값추 - dc App
응애가 없으면 념글에가지못한다고
이제 자격을 갖췄으니 가겠습니다... - dc App
개머쉿다..... 자장구로 산을 오르네
산을 오르라고 만든 자장구니 올라가야지 - dc App
응에추
ㅋㅋㅋㅋㅋ깨알같은 응애추 고맙다 - dc App
크으으 찐 사나이의 귀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