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반포~청담~잠실~천호까지 순풍이겠다 평속 33~38로 밟아서 스트라바 금메달만 8개 갈았는데 라이더 1명이 뒤에 붙어서 쭈욱 따라오더라고. 라이트 불빛 때문에 바로 뒤에 있는 건 알겠는데, 굳이 뒤 안 보고 쭈욱 달렸는데 내가 멈추니까 그냥 가더라.

몇 년전에 나는 본의 아니게 평속이 비슷하거나 내가 제껴서 유지할 역량 안 되면 나중에 덕분에 편했다고 고마웠다고 말하고 가고, 내가 그런 역할했을 땐 또 다른 사람한테 매번 들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그런 말 자체가 웃긴 건가?

지금 스트라바 보니까 나랑 꽤 길게 달려서 그룹으로 뜨길래 그 사람꺼 들어가보니  그 구간에서 메달이랑 PR밭이 두자리수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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