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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끝나고 갤롬들이 글 좀 쓰라고 협박 했음

대회는 자주 안나가지만 설악은 연중행사 마냥(그래봐야 3번)

여튼 이번 설악은 바람이 ㅈㄴ불거라 했고

무사완주와 작년보다 나은 기록을 원했음

잠 4시간 자고 출발 너무 추워서 오돌 오돌 떨었음

로싸갤 서브8 원정대 참가 할까도 생각 했지만

근로자의날 적안룡좌의 망망염삼삼벙 나가고니깐

내가 짐이 될게 분명 했음

설악 작전 이랄게 뭐 없음

업힐은 오르고 다운힐은 조심히 내려오고

팩 보이면 무조건 탄다!!

근데 나놈의 최소 기어비는 34-28임

업힐마다 케이던스 안나와 죽을맛(업힐은 장비빨 맞음)

구룡령 넘어서 특급열차 타고 조침령은 생각보다 쉽게 넘음

그 이후 역풍에 내내 시달린듯

한계령 이후에 무인지대에서 너무 힘 많이 쓰기도 해서

8시간 언더는 개뿔 8시간 초반대로 목표 수정!!

근데 역구룡령 정상 도착 하고 평속 보니

작년보다 0.4빠름!! 행복 회로 풀가동!!!!!

피니쉬까지 내가 돌린 행복회로가 제대로 작동해서

원하는 결과는 얻었으나...

피니쉬 30키로 남기고 내가 속해 있던 팩이 사고가 남

난 사고를 피했지만 멈추지 않고 달려 피니쉬 한게

너무 무겁다...

빠른것도 중요하긴 한데 우리 다치지말고 오래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