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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그



인천 간다 간다 하다 비와서 두번이나 못가고 이번에 드디어 가봤다

인천 앞바다 그 똥물 왜 보러 가냐는 말 주위에서도 수없이 들었는데
아니 그래도 바다니까 바다같은 느낌도 들고 뭐 볼만하겠지 했는데
진짜 똥물이더라 냄새도 동해에 비하면 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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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기상 4시 출발
전날 일하고 집와서 씻고 바로 처잤다.. 근데 개운하진 않더라

근데 ㅈㄴ춥더라 9도였음 설악 게이들은 7도라던데ㅋㅋ
5월에 이게 맞농?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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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강촌 그 길

이후 청평 직전 좁은 길에 진입하니
할머니 한분 할아버지 한분 계시더라 할머니는
오른쪽에 붙어 계셔서 그냥 지나갔는데 이후 할아버지 한분이
뒤 보고 자전거 오는거 보셔놓고 오른쪽 끝에서 걷다가 일부러
중앙으로 걸으시더라 왜 그러실까

이후 청평 도착해서 다리건너는데 할머니 네분 계셧는데
두분씩 떨어져서 걷고 계시더라
클릿 빼고 저속으로 지나갈게요~ 하니 첫 두분은 잘 비켜주셧다.
두번째 그룹은 지나갈게요 하니 서로 피하는 방향이 엇갈리시더라
예상범주라 당황도 안하고 서서 기다렸다가
비켜주시는거 보고 옆으로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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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지나서 가는길에 뭔가 개쩔어서 찍어봄

이후 샛터 삼거리부터는 위험하고 사람도 더 있을테니 블박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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켰는데 10분도 안되어서 앞에 경계요소 등장
개 산책시키다 길 가장자리에서 폰을 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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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점마 와저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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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 클릿 빼고 속도 안줄였음 박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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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목줄도 엄청 느슨하게 걸어놓은듯? 그냥 빠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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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상가로 진입하기위해 천천히 자도로 오는차?
자도기는 해도 엄연히 차가 진입할수 있는 공용도로?
같은곳인걸 알기에 대충 비켜가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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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백숙집 안들가네?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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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켜 지나갔는데 이후 뒤를 보니 다시 차도로 올라가서
가버리더라 일부러 이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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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번째 지게차 절로 들어가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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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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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도를 정확하게 막고 핸드폰하는건데

이 세개가 20분 내로 벌어짐.. 뭔가 오늘 ㅈ된거 같다..
사고 날거같다 하는 불안감이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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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팔당 도착 아침밥으로 빵 먹으려 했으나
리모델링 공사중이더라 그래서 미리 사둔 젤리로 떼우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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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간한 사람들은 죄다 설악 갔으니 자도 원활하겠지?
라는건 그냥 내 망상이었고 그래도 많더라 근데 이정도면
그래도 다닐만하다고 생각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쭉 달리다 아침밥으로 편의점에서 삼김,김밥한줄 먹고
아라뱃길 진입 했는데 이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파워200으로 미는데 속도가 25밖에 안나오더라..
벌써부터 서해똥바닷바람이 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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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유람선도 첨으로 보고 기어서 정서진 도착

이 풍경을 보자마자 왜 똥물이라는지 이해했다
냄새도 구리다. 진짜 서해 하나만 보고 왔다면 후회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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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라이딩의 또다른 목표 국종 수첩이다.
어차피 다시 춘천까지 갈것이기에 뚝섬을 제외한 남단의 모든
포인트를 찍고 북한강도 찍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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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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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전부터 여기서 ㄱㄷㄱ포즈로 찍어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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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이기도 하지만 난 이제 다시 여기서부터 춘천 가야하잖아?
그럼 스타트도 찍어줘야지ㅇㅇ

뒤에 국종하는 아줌마 아저씨 많았는데 다 구경하더라..
포즈 특이하다고...
사실 쪽팔리진 않는데 이거 포즈하고 옆구리 쥐났음

그러던중 아무도 안오던 춘인춘 오픈톡에 누군가 카톡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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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인줄 알았던 나에게 게이딩할 로붕이가?
바로 족목도킹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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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자전거 좋아하는 로붕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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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고수의 체형을 가진 로붕이와의 만남

이후 만나자마자 말하긴 뭐했지만 보급할 시기가 와서
괜찮아보이는데 보이면 보급 좀 하자고 했다.

그렇게 늘 그렇듯 내가 말선 서려고 했다 애초에 누가 내 앞에서
끌어줘도 못붙을 상태이기도 했고 근데 주석게이가 적당히
붙을만하게 끌어주겠다며 선두를 서다가 ㄱㅊ아보이는 곳
발견해서 보급하고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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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문에 굳이 정서진까지 와서 선두까지 서주는게
너무 고마워서 내가 사겠다 하고 주문하고 기다리는중

음식사진은 배고파서 처먹느라 없다.

이후 두번째 인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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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한강갑문에서 간단하게 사진 찍어주고

출발

처음에 만났을때 지금 한강에 사람 많을걸요? 하는걸 듣고
에이 많아봐야 얼마나 많겠어 했다. 그렇다 존나 많다
춘천에선 절대 볼 수 없는 규모의 인간들이 쌓여있더라 그냥

여튼 숙련된 조교인 주석게이의 말선리딩으로 속도 30~35로
수많은 인파를 뚫고 안전하게 주파하며(약간의 돌발상황은 제외)
빠르게 편하게 탄천(맞나?)합수부까지 왔다
주석게이는 여기서 턴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감사인사하고 서로 인사하며 헤어졌다.

헤어지고 인증센터 도장도 찍고 중간중간 보급도 하며 가니
어느덧 7시 저녘시간이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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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당  지나는 길이라 오팔당에서 밥먹고 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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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도 역시 맛있다. 후회가 있을 수 없는 퀄리티

이후 식사가 끝나고 이제 진짜 집 갈 시간.

파워자체는 아직까지는 쌩쌩하다.
근데 온 몸이 아파서 너무 힘들더라

그렇게 악.악@.@ 비명을 지르며 집까지 도장찍으며 가니

12시에 집 도착해따..
집와서 씻고 자고 인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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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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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조지며

타쒀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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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서쪽동네 안감 ㅅㄱ

싸싸갤 대형이밴트 족목 참여못한 찐따 로붕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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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봇치기타 치러간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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