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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압도적인 시간차로 종합 1위를 굳힌 포가차르와 함께 마무리를 지었던 

2024 지로 디 이탈리아의 2주차.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 3주차에서는 

2개의 평지 스테이지와 하나의 힐리 스테이지, 

그리고 3개의 산악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2024 지로의 피날레를 장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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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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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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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스테이지 16.

라스 산타 크리스티나 발가르데나(몬테 파나)

스테이지 우승: 타데이 포가차르 (UAE 팀 에미레이츠)


3주차의 시작을 알리는 스테이지 16.

이번 지로에서 가장 높은 구간인 치마 코피”, 스텔비오를 지나는 코스였으나,

스텔비오가 눈사태로 인해 폐쇄되면서 움브라일패스를 지나는 것으로 변경되었음.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움브라일패스에도 눈이 내리자 선수들과 팀들이 코스를 변경할 것을 요구하였음.

조직위는 어떻게든 리비뇨에서 스타트하기 위해 기존 코스를 유지하되

움브라일패스에서 중립 시간을 주는 방향으로 결정하였고, 선수들은 이에 반발하여 

아예 이번 스테이지를 보이콧하겠다고 발표함.

결국 조직위는 움브라일패스를 제외하였고, 코스 중반에서 경기를 시작하기로 결정하며 이 날의 스테이지가 수정되었음.


그렇게 시작된 경기.

알라필립을 포함한 4명의 선수가 BA에 나선 가운데, 펠로톤에서는 모비스타가 리드하며 BA를 추격하기 시작함.

이 날의 스테이지를 노리는 듯, 모비스타는 BA와의 갭을 1분 중반대로 제한하였고 

결국 1등급 업힐을 오르기 시작할 때에는 BA 1분의 시간차에서 달리게 되었음.

이대로라면 펠로톤이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BA에서는 수달 퀵스텝의 줄리앙 알라필립이 어택해 나머지 선수들을 모두 제거하였으며

펠로톤과의 시간차도 다시 1분 중후반대까지 벌렸음.


한편 모비스타의 리드가 계속되는 펠로톤에서는 모비스타의 펠라요 산체스가 어택!

하지만 크게 거리를 벌리지 못했고, 오히려 모비스타가 이끄는 펠로톤에 잡혀버리는 요상한 상황이 연출됨

이후 산체스가 다시 한 번 어택하자 여기에 아케아의 에웬 코스티우, 아스타나의 크리스티안 스카로니

바르디아니의 줄리오 펠리차리가 따라붙었음

그런데 가장 먼저 어택했던 산체스가 체인이 빠지면서 멈춰섰고

나머지 세 선수는 그대로 펠로톤에서 탈출해 알라필립을 잡는데 성공함.


알라필립이 떨어지고, 이제 최선두에는 세 명의 선수가 남아있는 상황

하지만 이 날 모비스타의 리드 덕에 BA와의 시간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으며 

GC 선수들, 특히 포가차르의 승리를 위한 무대가 만들어졌음.

피니쉬를 약 1.5 km 앞두고 최선두에서는 펠리차리가 어택해 나머지 두 선수를 제쳤지만

말리아 로자가 포함된 메인 그룹과의 시간차는 고작 30초 가량에 불과

결국 UAE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어택해 순식간에 앞서 달리던 선수들을 추월했고,  

펠리차리까지 제친 채 그대로 정상을 향해 달려 5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함.


한편 남겨진 GC 그룹에서는 보라 한스그로헤의 다니 마르티네즈가 어택해 

이네오스의 게런트 토마스를 떨구는데 성공했고

펠리차리의 뒤를 이어 스테이지 3위로 피니쉬해 약간의 보너스 타임까지 얻으면서 

다시 종합 3위에서 2위로 오르는데 성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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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스테이지 17.

셀바 디 발 가르데나 파쏘 브로콘

스테이지 우승: 게오르그 슈타인하우저 (EF 에듀케이션 이지포스트)


전날에 이어 다시 펼쳐진 산악 스테이지

이전 스테이지에서 치마 코피였던 움브라일패스가 제외되었기 때문에

이번 스테이지의 첫 번째 업힐인 파쏘 셀라가 치마 코피가 되었음.


덕분에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치마 코피를 위한 어택이 난무하였고

정상에서의 스프린트 끝에 바르디아니의 줄리오 펠리차리가 모비스타의 나이로 퀸타나를 

아슬아슬한 차이로 제치고 가장 먼저 정상을 넘어 치마 코피 상을 받게 되었음.


이후 다운힐을 내려가면서 BA에 나가기 위한 선수들이 어택, 10여 명의 선수들이 BA를 형성하였음.

펠로톤은 UAE가 페이스를 낮추며 2분 가량의 시간차를 주었으나

DSM이 펠로톤 선두로 올라와 BA를 추격하기 시작했음

상당히 강한 페이스로 이끌며 이 날의 승리를 노리는 듯 했던 DSM 덕분에 

BA는 결국 약 60 km 남은 지점에서 펠로톤에게 잡히고 말았는데.. 

아무래도 너무 많은 힘을 써버렸던 것인지 60 km 지점을 넘어서자 갑자기 리드를 그만두었음ㅋㅋ


결국 리들 트렉의 아마누엘 게브리그자비에와 EF 에듀케이션의 게오르그 슈타인하우저가 어택

그대로 갭을 벌리면서 새로운 BA가 형성됨

펠로톤에서는 이네오스, DSM, 퀵스텝 등의 여러 팀이 선두에서 리드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었고

BA와의 시간차는 1 40초까지 벌어졌음.


BA에서는 게브리그자비에가 떨어지며 슈타인하우저가 홀로 남아 달리기 시작했고

페이스를 유지하며 펠로톤과 약 2분 중반의 시간차를 벌린 채 마지막 업힐에 진입

끝까지 도망치는데 성공하면서 결국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였음.


한편, 대부분의 선수가 떨어진 메인 그룹에서는 

보라 한스그로헤의 다니 마르티네즈가 팀원들을 모두 잃은 채 고립되었고

이에 이네오스가 페이스를 올리며 공격을 시작함

결국 마르티네즈는 역으로 어택에 나서면서 AG2R의 벤 오코너와 

이네오스의 티멘 아렌스만을 제거하는 등의 대치 상황이 계속되었음

그러던 중 포가차르가 그대로 메인 그룹을 빠져나왔고

다른 경쟁자들로부터 40초의 시간을 벌어내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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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스테이지 18.

피에라 디 프리미에로 파도바

스테이지 우승: 팀 메를리에 (수달 퀵스텝)


오랜만에 돌아온 스프린터들의 날.

폴티 코메타의 미르코 마에스트리를 포함한 4명의 선수가 BA에 나간 가운데

펠로톤은 리들 트렉이 이끌며 2분 가량의 시간차를 유지했음

이후 약 60 km 남은 지점에서 BA와의 시간차가 30초 이하로 줄어들자 

비스마의 에두아르도 아피니가 어택해 BA에 합류

5명의 BA가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렸지만 결국 11 km를 남겨놓고 펠로톤이 BA를 모두 잡았음.


이후 별다른 사건 없이 무난하게 피니쉬까지 달려간 펠로톤

마지막 km에 진입하면서 리들 트렉이 리드아웃을 형성했으나

팀의 스프린터인 조나단 밀란이 자리를 놓친 상황

리더를 잃은 리들 트렉의 리드아웃이 와해되면서 난전으로 이어진 가운데 

튜더 프로 사이클링의 알베르토 다이네제와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휴고 호프스테터가 

가장 먼저 스프린트를 시작

여기에 알페신의 케이든 그로브스와 퀵스텝의 팀 메를리에가 따라붙었으며

밀란 역시 엄청난 가속으로 뒤에서부터 치고나왔으나 

결국 가장 좋은 자리에서 발사한 수달 퀵스텝의 팀 메를리에가 

가장 먼저 피니쉬라인을 넘으며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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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9.

모르텔리아노 사파다

스테이지 우승: 안드레아 벤드라메 (데카트론 AG2R 라 몬디알)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2024 지로 디 이탈리아의 스테이지 19.

얼마 남지 않은 클라이머들의 마지막 승리의 기회이기도 함.


BA의 승리 가능성이 높았던 만큼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많은 선수들이 어택에 나섰고

도망쳤다가 잡혔다를 한 시간 넘게 반복하면서 결국 약 70 km를 달린 끝에야 19명의 대규모 BA가 형성되었음.


UAE가 이끄는 펠로톤은 BA와의 시간차를 8분 이상으로 허용하면서 스테이지 우승의 기회를 BA에게 넘긴 상황

대규모 BA인 만큼 인원을 줄이기 위해 수달 퀵스텝의 줄리앙 알라필립이 거듭 어택했고

결국 알라필립을 비롯해 이네오스의 조나단 나르바에즈, EF 에듀케이션의 게오르그 슈타인하우저

AG2R의 안드레아 벤드라메, 모비스타의 펠라요 산체스, 알페신의 쿠엔틴 헤르만스

그리고 뒤늦게 추격해온 제이코 알울라의 루크 플랍이 살아남았음.


그렇게 펠로톤과는 12분의 시간차로 달리고 있는 최선두

그런데 다운힐을 내려가던 중 AG2R의 안드레아 벤드라메가 기습적인 어택으로 탈출에 성공

그대로 독주를 이어가며 추격 그룹과의 거리를 벌리기 시작함

추격 그룹의 선수들 모두 강력한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 어택하는 등 추격을 위한 협동이 되지 않았고

결국 벤드라메는 1분 이상의 갭을 그대로 유지한 채 그대로 피니쉬하며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였음.


한편 메인 그룹에서는 큰 어택 없이 피니쉬를 향해 달려갔는데

이네오스의 게런트 토마스가 잠시 뒤를 보는 사이 

바레인의 안토니오 티베리의 뒷바퀴에 걸리면서 낙차하는 사고가 발생

다행히 별다른 부상도 없었고, 메인 그룹도 토마스를 기다려주면서 

별다른 사건 없이 모두 함께 피니쉬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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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 바사노 델 그라파

스테이지 우승: 타데이 포가차르 (UAE 팀 에미레이츠)


2024 지로 디 이탈리아의 피날레를 장식한 스테이지 20.

몬테 그라파를 두 번 넘는 이번 지로 최후의 산악 스테이지로

특히 경기 시작 전부터 포가차르가 스테이지 우승을 원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스테이지였음.


이번 지로의 마지막 산악 스테이지인 만큼 수많은 클라이머들이 승리를 위해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뛰쳐나가며 BA를 형성하려 하였고, 

총 11명의 선수들이 BA를 이루어 펠로톤과 4분 가량의 시간차를 벌렸음.

그러나 포가차르가 직접 승리를 원한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UAE가 팀원을 총동원해 펠로톤을 이끌며 BA를 추격하기 시작, 첫 번째 몬테 그라파 등반에서 

BA와의 시간차를 1분대까지 줄이는데 성공함. 

한편, 펠로톤에서 달리던 바르디아니의 줄리오 펠리차리가 약 80 km 남은 지점에서 어택해

BA를 따라잡았고, 다가온 두 번째 몬테 그라파 등반에서 다시 한 번 어택해 

최선두에서 독주를 시작함.


첫 번째 몬테 그라파 이후 다운힐에서 다시 2분대까지 벌어진 BA와 펠로톤의 시간차.

두 번째 몬테 그라파에서 UAE가 산악 트레인을 재가동시키며 이번에도 시간차를 줄여나가기 시작함.

그로스샤르트너, 노박, 마이카가 상당한 페이스로 펠로톤을 이끌자 

팀 DSM의 호멩 바흐데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떨어져나갔음. 

이윽고 정상까지 약 6 km 남은 지점, 이네오스의 게런트 토마스와 AG2R의 벤 오코너가 힘들어하며 

잠시 뒤쳐진 순간, 말리아 로자를 입은 타데이 포가차르가 어택을 시작!!!

1분 가량의 시간차를 순식간에 줄이면서 최선두의 펠리차리를 따라잡은 포가차르는

펠리차리에게 따라오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두 선수는 한동안 함께 달렸으나

펠리차리가 포가차르의 페이스를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면서 결국 포가차르는 승리를 향해 질주하기 시작함.


포가차르가 두 번째 몬테 그라파를 넘는 사이, 

메인 그룹에서는 마르티네즈, 루비오, 티베리가 포가차르와 1분 후반대의 시간차로 달리고 있었고

그 뒤에는 토마스, 오코너, 스토러가 마르티네즈 그룹과 10초 가량의 차이로 달리고 있는 상황.

이후 포가차르는 2분 이상의 시간차를 벌린 채 피니쉬를 넘으며 6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으며

뒤쳐졌던 토마스 그룹은 다운힐에서 마르티네즈 그룹을 따라잡는데 성공, 

함께 피니쉬하며 길었던 3주간의 대결을 마무리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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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스테이지 21.

스테이지 우승: 팀 메를리에 (수달 퀵스텝)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2024 지로 디 이탈리아의 피날레, 스테이지 21.

"영원의 도시" 로마를 한 바퀴 도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지로 디 이탈리아의 마지막 코스임.


모든 선수들이 승리와 완주를 축하하고, 마지막 날을 즐기며 달린 후 

41세의 노장, 바르디아니의 도메니코 포초비보가 가장 먼저 로마 시내로 들어오는 영광을 맞으며 

본격적인 마지막 스테이지가 시작되었음.


아케아의 에웬 코스티우, 바르디아니의 마틴 마셀루시, AG2R의 알렉스 보댕,

그리고 EF 에듀케이션의 미켈 오노레가 어택해 BA를 형성하였으며 

퀵스텝과 알페신이 리드하는 펠로톤은 약 20초의 시간차로 달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마지막 날인 만큼 스프린터들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기에 

BA는 결국 13 km 남은 지점에서 잡혔음.


이제 최후의 스프린트만이 남은 상황, 모두가 풀가스로 달리고 있는 와중에

약 9 km 남은 상황에서 리들 트렉의 말리아 치클라미노, 조나단 밀란이 기재고장으로 멈춰섬!!!

신속하게 자전거를 교체한 후 팀카들의 도움을 받으며 가까스로 다시 펠로톤에 합류하긴 했지만

이미 많은 힘을 소모해버렸고, 결국 마지막 스프린트에서 엄청난 가속력을 선보인

수달 퀵스텝의 팀 메를리에를 제치지 못하면서 

로마에서의 승리는 메를리에가 차지하게 되었음.


포가차르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은 무사히 피니쉬라인을 넘으며 

길었던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였음.



그리고 이어지는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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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지로 상은 VF그룹 바르디아니 CSF 파이잔의 필리포 피오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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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스프린트 상과 브레이크어웨이 상은 

폴티 코메타의 안드레아 피에트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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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격적인 선수로는 

수달 퀵스텝의 줄리앙 알라필립이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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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우승을 차지한 데카트론 AG2R 라 몬디알.


AG2R은 두 개의 스테이지 우승과 종합 4위, 

그리고 팀 우승까지 차지하며 이번 지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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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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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라이더 져지, 말리아 비앙카를 입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안토니오 티베리.


티베리는 이번 지로에서 공격적인 라이딩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종합 5위와 함께 영라이더 져지까지 차지해 차세대 이탈리안 GC 라이더로 거듭났음.

아직 22살의 젊은 선수인 만큼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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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라이더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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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왕 져지, 말리아 아주라를 입은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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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포인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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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져지, 말리아 치클라미노를 입은 

리들 트렉의 조나단 밀란.


특유의 스프린트 자세가 인상적인 조나단 밀란은 

이번 지로에서도 그 강력함을 가감없이 드러내었고

세 번의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치클라미노를 입게 되었음.

역시 23세의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아직 투르 참가 경험이 없는 만큼 투르에서도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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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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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위, 말리아 로자를 입은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


차세대 "식인종" 타데이 포가차르는 

참가 소식만으로 이미 경기 시작 전부터 수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그 기대에 부응하듯 이번 지로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으로 

모든 경쟁자들 위에 군림하였고, 

6개의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말리아 아주라, 그리고 종합 우승까지 차지해

성공적으로 첫 번째 지로 디 이탈리아를 완주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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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포가차르가 이번 지로에서 세운 역사적인 기록들임.


-1973년 에디 메르크스 이후 6개의 스테이지 우승과 종합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


-1995년 토니 로밍거 이후 처음으로 스테이지 2부터 계속 말리아 로자를 유지한 선수.


-1973년 에디 메르크스와 1990년 잔니 부뇨의 전 스테이지 말리아 로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말리아 로자를 오래 유지(20 스테이지, 1995년 토니 로밍거와 동일한 기록)


-1965년 비토리아 아도르니의 11:26 이후 가장 큰 1위와 2위의 격차(09:56)


-투어 오브 플란더스, 리에주 바스토뉴 리에주, 일 롬바르디아, 투르 드 프랑스, 지로 디 이탈리아를 모두 우승한 유이한 선수

 (295명의 선수가 이 대회들 중 적어도 한번 이상 승리했지만, 모두 우승한 선수는 에디 메르크스와 타데이 포가차르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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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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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영원의 트로피, 트로페오 센차 피네를 거머쥔 타데이 포가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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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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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로 디 이탈리아의 최종 포디엄.


1위: 타데이 포가차르 (UAE 팀 에미레이츠)


앞서 언급한 것처럼 포가차르는 이번 지로에서 다른 모두를 압도하는 

차원이 다른 실력으로 6개의 스테이지 우승과 말리아 아주라, 

그리고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지로를 마무리하였음.

포가차르는 이제 잠깐의 휴식을 거친 후 고산 캠프로 들어가 투르를 대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역대 최강의 폼을 선보이고 있는 타데이 포가차르가 

1998년의 마르코 판타니 이후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지로-투르 더블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됨.


2위: 다니엘 마르티네즈 (보라 한스그로헤)


이번 지로에서 보라 한스그로헤의 리더로 출전한 마르티네즈는 

비록 포가차르를 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주동안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고 결국에는 전 동료였던 게런트 토마스를 제치면서

종합 2위에 올라 자신의 GC 리더 가능성을 증명해냈음.

훌륭한 성적을 거둔 다니 마르티네즈가 앞으로도 더욱 높이 날아오를 수 있기를 바람.


3위: 게런트 토마스 (이네오스 그레네디어)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노장, 게런트 토마스는

아쉽게도 3주차에 무너졌으나, 끝까지 포디엄을 지켜냈고

결국 커리어 5번째로 그랜드 투어의 포디엄에 오르는데 성공했음.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든 게런트 토마스가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라이딩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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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각 팀별 스테이지 우승 횟수


UAE 팀 에미레이츠 - 6승(타데이 포가차르6)

사용 자전거: 콜나고


수달 퀵스텝 - 4승(팀 메를리에3, 줄리앙 알라필립1)

사용 자전거: 스페셜라이즈드


리들 트렉 - 3승(조나단 밀란3)

사용 자전거: 트렉


데카트론 AG2R 라 몬디알 - 2승(발렌틴 파헤 팽트르1, 안드레아 벤드라메1)

사용 자전거: 반 라이셀


이네오스 그레네디어 - 2승(조나단 나르바에즈1, 필리포 가나1)

사용 자전거: 피나렐로


코피디스 - 1승(벤자민 토마스1)

사용 자전거: 룩


모비스타 - 1승(펠라요 산체스1)

사용 자전거: 캐니언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 - 1승(올라프 코이1)

사용 자전거: 써벨로


EF 에듀케이션 이지포스트 - 1승(게오르그 슈타인하우저1)

사용 자전거: 캐논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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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로 디 이탈리아의 우승자, 타데이 포가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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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펼쳐졌던 지로 디 이탈리아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예상했던대로 포가차르의 독주로 끝난 지로이지만,

기대했던 것 보단 훨씬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진 느낌이었습니다.

제일 인상깊었던 스테이지는 역시 스테이지 15랑 20으로

저게 진짜 사람인가 하면서 봤네요 ㅋㅋㅋㅋ.


이제 다음 빅 이벤트는 바로 투르죠. 

포가차르의 지로-투르 성공 여부가 기대되는 가운데, 

빙에가르 또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만 팀에서는 100% 준비가 되지 않으면 출전 계획은 없다고 밝혔는데, 

무사히 잘 회복해서 두 선수 모두 최고의 컨디션으로 다시 한 번 세기의 대결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GCN의 증발과 함께 현생도 바빠지면서 처음으로 주차별로 정리를 해봤는데, 

어째 글만 엄청 많았던 것 같네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관심갖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7월에는 시험이 있어 투르 정리는 어려울 듯 합니다만, 

시간이 된다면 조금씩이라도 올려보겠습니다.

올해 투르도 엄청 재미있을 것 같은데..아쉽네요 ㅠㅠㅠ.

아무튼 언젠가 다시 대회 정리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